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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의당 브리핑

  • [브리핑] 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 제 34차 상무집행위원회 모두발언
[보도자료] 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 제 34차 상무집행위원회 모두발언

일시: 2023년 3월 6일 (월) 09:30
장소: 국회 본관 223호

<민주당은 ‘대장동 특검’을 빌미삼은 검은 속내를 치워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이미 정의당이 ‘50억 클럽’ 특검법을 발의했는데, 구태여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것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어보입니다.

첫째, ‘이재명 대표 구하기’입니다. 정의당 ‘50억 클럽’ 특검법은 국민적 공분이 쌓인 곽상도 전 의원 비리혐의가 주된 초점입니다. 그러나 민주당발 ‘대장동 특검’은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도 특검으로 넘길 수 있는 여지를 지나치게 열어놨습니다. 지금 진행 중인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를 중단하자는 뜻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둘째, 특검 추천권을 민주당만 갖겠다는 겁니다. 양당이 만수산 칡처럼 얽히고 설킨 대장동 사건을 모든 정당 배제하고 민주당이 주도하겠다니, 수사마저 정쟁의 수단으로 삼는 모양새가 윤석열 정부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이에 대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법안 성안 과정에서 민주당 추천권을 명시한 것이지, 실제로는 야권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의 말로만 하는 약속을 누가 믿겠습니까.

민주당은 ‘대장동 특검’을 빌미삼은 검은 속내를 치우고, 정의당의 ‘50억 클럽’ 특검안을 받으십시오. ‘이재명 대표 구출 작전’이 아닌 진상 규명을 위한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이길 바랍니다.

2023년 3월 6일
청년정의당 대표 김 창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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