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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의당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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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 제 29차 상무집행위원회 모두발언

일시: 2023년 2월 16일 (목) 09:30
장소: 정의당 인천시당 사무실(인천 남동구 백범로 425 4층)

<정의당은 정의당의 길을 갑니다>

큰 정치를 해야 합니다. 자기 것과 자기 편을 지키는 데 모든 권력을 쓰는 건 소인들의 정치입니다. 정의와 원칙을 위해 제 살도 도려낼 수 있는 것, 그것이 큰 정치의 자세입니다. 

이재명 체포동의안, 민주당의 일이고 민주당이 결단할 문제입니다. 그러나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겠다’던 이재명 대표 본인의 약속마저 스스로 저버린다면, 국민들 보기에 과연 민주당의 길에 원칙이 있다고 생각하겠습니까. 

정의당은 ‘국회의원 개인비리에 대한 불체포특권 폐지’라는 정의와 원칙의 길을 가겠습니다.

답이 정해진 정치를 깨뜨려야 합니다. 김건희 특검이냐-아니냐, 이재명 체포동의안 찬성이냐-반대냐, 정치가 두 개의 선택지 중 하나만 고르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삶을 이롭게 하는 정치에 어떻게 대답이 두 개만 존재할 수 있습니까. 

치열하게 고민하고 논쟁하며 가장 최선의 답을 만들어가는 정치로, 정의당은 ‘답정너 정치’를 깨뜨려 가겠습니다.

이미 언론에서는 정의당의 안이 가장 합리적이고 고려해볼 만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진흙탕 정쟁 속에서 정의당만이 진실의 담지자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방탄 정치도, 국힘의 대통령 수호 정치도, 정의당의 길이 아니라는 것을 국민들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홍근 원내대표의 알량한 협박도, 홍준표 시장의 뜬금없는 사랑 고백도, 모두 가소로울 뿐입니다. 정의당은 정의당의 길을 갑니다. 누가 뭐라하건, 어떠한 눈치보지 않고 흔들림 없이, 원칙과 신념의 길로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2023년 2월 16일
청년정의당 대표 김 창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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