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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10년평가위원회 의견수렴

  • [당원] 과거는 잊고 정의당의 미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3가지입니다.)
  • 의견 1
    다당제가 아닌 3당제 확립 (완전수 3에 맞추는 겁니다.)
  • 의견 2
    다문화인을 받아들여서 다양성을 적극 추구하는 정당 만들기
  • 의견 3
    공교육을 살려서 사교육과 균형을 맞추기
  • ※ 제목 아래에 위치한 '의견 및 제안' 입력란에 전달하고자 하는 의견 및 제안을 간략히 입력해주시고, 본 내용에는 취지와 상세한 설명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은 정의당의 밑바닥에 있는 제가 우리 당원 모두와 정상에 있는 심상정님까지 보실 수 있도록 쏘아올리는 작은 화살입니다.
    세 가지 주제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1. 3당 체제의 확립.
    2. 다문화 체제의 확립.
    3. 공교육 혁명의 확립.

    정의당이 바로 서는 데는 세 가지 확립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 3당 체제를 확립합니다.
    지난 대선에서 우리는 뼈아픈 경험을 했습니다. 4당 체제라는 다당제의 실패를 보았습니다.
    조선시대 4색 당쟁을 아시지 않습니까? 4당은 안됩니다. 싸움과 분열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
    오직 3당 체제라야 합니다. 색의 3원색과 빛의 3원색을 모두 배우셨을 겁니다. 빨강, 파랑, 노랑.
    세 가지 색을 합치면 검은색이 됩니다. 세 가지 빛을 합치면 흰색이 됩니다. 
    검은색과 흰색까지 합치면 음양오행에서 오행의 다섯가지 색깔이 됩니다.
    빨강, 파랑, 노랑, 흰색, 검은색.
    오행은 이렇게 맞추고 음양은 총선과 지방선거로 맞추면 됩니다.
    총선, 지방선거, 대선으로 3가지 선거를 치루게 됩니다.
    빨강, 파랑, 노랑은 3태극의 기본이 됩니다.
    3태극은 3.1절로 기념한 우리 민족 고유의 3.1철학을 바탕으로 합니다.
    천지인 3재가 그렇습니다. 하늘, 땅, 사람. 천지인 철학을 바탕으로 3.1의 정신을 이어갑시다.
    하늘, 땅, 사람이 하나입니다. 하나는 셋으로 쪼개 하늘 땅 사람이 됩니다. 이것이 천지인입니다.

    두 번째, 다문화인을 받아들이고 다양성을 확립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타자와의 만남을 현실로 마주하고 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원나라와, 조선시대에는 청나라와, 구한말에는 일본, 청나라, 러시아, 미국과 피가 섞였습니다.
    상고시대와 그 이전에는 국제적인 외교가 있었습니다. 가야 김수로왕의 부인은 인도의 허황후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안산입니다. 안산 인구의 10% 이상이 다문화인입니다.
    여기저기서 한국말이 아닌 소리가 들려옵니다. 타자와 함께하는 일상이 낯설지 않습니다.
    우리 안에 내재하는 타자의 목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최초의 큰 타자는 어머니였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타자에 둘러싸여 살고 있습니다. 민족과 순수와 순일을 말하는 사람은 큰 사고를 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안의 타자를 받아들이면 "나는 타자의 호의 덕분에 살아 있다"는 것을 깨달을 시간이 찾아옵니다.
    저출산 문제의 해결도 한국인이라는 틀 안에서는 답이 없습니다. 타자한테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
    돈으로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가난한 집과 가난한 나라에는 여전히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민자와 입양을 적극 받아들여야 할 때가 다가옵니다. 정의당이 그 혁명에 앞장서야 비전이 보입니다.

    세 번째, 공교육 혁명을 확립합니다.
    대한민국은 실질적인 양당체제로 두 번의 건국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국민의 힘을 뿌리로 하는 이승만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설입니다.
    둘은 더불어민주당을 뿌리로 하는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 공존 체제 국가 건설입니다.
    셋은 정의당을 뿌리로 하는 문화교육 사회 국가 건설을 할 수 있습니다.
    다문화 사회를 맞아 문화교육을 하는 공교육 체제를 건설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구 대한민국에는 새로운 교육이 필요치 않습니다. 다문화 사회에서 새로운 교육의 필요성이 생깁니다.
    안산의 원곡동에는 원곡초등학교가 있습니다. 그곳은 전체 학생의 99%가 다문화인의 자녀들입니다.
    저는 이곳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봅니다. 이곳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인의 정체성을 다시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환인의 나라와 환웅의 배달국과 신시 개천을 가르쳐야 합니다. 단군 왕검의 홍익인간 정신을 가르쳐야 합니다.
    미래는 문화의 시대입니다. 한류 문화가 세계를 뒤덮을 때 전 지구적 공동체의 화합을 가져올 것입니다.
    사회는 여성(땅 -> 따님)이 주도하는 놀이와 축제와 살림의 한마당입니다.
    여성이 자존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사회를 주도해 나가는 세계가 가까운 미래에 건설될 것입니다.
    문화교육을 중앙아시아를 거쳐 형제국가 터키를 거쳐 프랑스 건너 영국까지 닿게 할 때 우리 사회는 거기까지 커집니다.
    여성 주도의 놀이와 축제와 살림의 마당을 중국을 넘어 우즈벡과 터키와 영국까지 넓히자는 것입니다. 
    정의당은 앞으로 집권할 정부의 정책을 세우는 데 공교육 혁명을 추가해야 제 3당의 다문화 포용정책의 틀을 마련합니다.

    셋은 하나로 맞물려 있습니다. 셋은 하나로 모이고, 하나는 셋으로 나뉩니다.
    정리합니다.

    정의당은 3당 체제를 확립하고 다문화인을 공교육으로 교육시켜 새로운 한국인을 키워내는 대한민국의 건설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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