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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홍보자료실

  • [온라인홍보] 제10차 선대위 회의 모두발언 (220110)
(안티페미니즘과 멸공, 윤석열 후보의 정체성)

‘안티페미니즘과 멸공’, 이제 윤석열 후보의 정체성이 뚜렷해졌습니다. 박근혜·이명박을 기소하고 문재인 정권에 항명하던 ‘정의와 공정’의 윤석열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독재정권 향수에 젖은 6070 태극기부대와, 혐오선동의 선봉대에 선 2030 남초커뮤니티의 결합이 바로 지금의 윤석열 후보입니다.

이준석 대표는 자당의 전략을 세대 포위론이라 부르지만, 사실상 ‘올드극우’와 ‘신극우’의 결합일 뿐입니다. ‘멸’해야 할 대상을 공산주의에서 페미니즘으로 옮겨온 것일 뿐, 누군가를 탄압하며 정체성을 획득하는 극우의 속성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듯 보이는 이준석식 안티페미 정치는 그가 극복하고자 했던 태극기부대 정치와 사실은 닮은꼴입니다.

그러나 멸공의 시대는 지났고, 대한민국은 남초커뮤니티가 아닙니다. 시민들은 ‘멸’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이 살게 하는 ‘생’의 정치를 원합니다. ‘멸공’이라는 구호가 평범한 시민들의 삶을 낫게 만들지 못했듯이, ‘안티페미니즘’ 역시 오늘날 청년들이 겪는 고통을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정의당의 정치는 사람을 살리는 정치입니다. 노동자를 산재의 위험으로부터 살게 하고, 여성과 소수자 시민들을 폭력과 차별로부터 벗어나 살게 하며, 기후위기를 막아내 미래세대를 살게 하는 정치입니다. 그러므로 심상정 후보에게 주는 표는 사표가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의 생표(生票)입니다.

정의당의 대선 지지율이 아직 박스권에 갇혀 있습니다. 언제쯤 정의당이 살아날까, 노심초사하며 바라보고 계신 시민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저희가 그동안 부족했던 점을 잘 돌아보고,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들 앞에 다시 서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우리가 버려야 할 것과 새로 채워야 할 것은 무엇인지 용기를 갖고 결정해야 합니다.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저부터 성찰하고 우리의 쇄신 방안을 함께 찾겠습니다.

(청년정의당, mz세대의 현실판 버전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모든 정당과 대선후보들이 열심히 '청년'을 외칩니다. MZ세대의 특성이니, 여론이 무엇이니 하는 이야기도 언론에서 자주 다뤄집니다. 하지만 그렇게 호명되는 '청년' 중에 내 삶이 있나요?

2030의 여론이라 하지만 그 중 '여성'의 목소리는 지워지고, 거대양당이 호명하는 청년은 여전히 수도권, 중산층, 4년제 대졸 청년들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MZ세대의 현실판 버전 이야기는 훨씬 더 다양하고 복잡하다는 것을요. 청년정의당 선대위는 주류의 청년담론에서 배제된 청년들, 그리고 우리 주변의 평범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으러 가겠습니다.

'MZ세대 ver. 현실판', 지금 만나러 갑니다. 청년정의당 선대위가 만난 청년들의 목소리는 유튜브 영상과 청년정의당 페이스북을 통해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지역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2022 대선 공론장을 개최하고, 이러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 제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청년 누구나 지금 계신 곳에서 간편하게 의견을 주실 수 있습니다. 2030을 위한 카카오채널 '심쿵상정'으로 메시지를 보내 주세요. 당원들께서는 심상정 후보를 지인에게 소개해준 뒤 의견을 듣고, 그 후기를 #심상정을_소개해보았다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남겨주시면 저희가 취합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청년 여러분이 2022 대선의 주인공입니다. 청년정의당은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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