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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배진교 원내대표, <주4일 노동과 금융 노동자의 미래 토론회> 인사말

일시: 2022년 1월 17일 오후 2시
장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안녕하세요, 정의당 원내대표 배진교 의원입니다.

‘주4일 노동과 금융노동자의 미래 토론회’의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박홍배 위원장과 조합원 여러분, 그리고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이재진 위원장과 조합원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토론회를 함께 주최 해 주신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님, 민병덕 의원님께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주4일제가 대통령 선거에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미 정의당은 올 대선 공약으로 주4일제 로드맵을 발표했고, 제도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 노동자, 자영업자,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사회적 추진본부 구성과 사회적 공론화 및 합의를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주4일제는 그냥 노동 시간을 줄이는 문제가 아닙니다. 업무수행 방식, 사고 방식, 문제해결 방식과 같은 일하는 현장의 모든 관행을 혁신하는 과정을 수반해야 합니다. 노동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업무 집중 시간을 보장한다든지 불필요한 절차를 대폭 줄인다는지 하는 일터 혁신이 필요한 것입니다.

금융노동자들에게 주4일제는 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2002년 주5일제의 도입이 현실화 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역할을 바로 금융 노동자들이 해줬습니다. 20년이 지난 2022년, 주4일제가 우리 사회를 노동 중심사회로 대전환하는 매우 중요한 단초가 되리라 확신하고 금융 노동자들이 그 교두보를 만들어주실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 각국에는 주4일제를 시험 추진하거나 시행하는 기업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토론회를 통해서 구체적인 주4일제 시행방안 등과 해외 각국의 여러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한국 금융현장의 상황과 여건에 적합한 좋은 방안들이 논의되기를 희망합니다.

오늘 토론회 좌장을 맡아주신 이상훈 금융경제연구소 소장님, 발제를 맡아주신 사단법인 나은내일연구원 원장 황기돈 교수님과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종진 선임연구위원님 그리고 함께 토론에 나서주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 김형선 위원장님 
한국노동연구원 박영준 선임연구위원님, 정의당 조성주 정책위부의장님, 황복연 사무금융연맹 부위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와 정의당은 토론의 장으로 올라온 주4일제가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현실로 만들어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17일
정의당 원내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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