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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메시지

  • 그린경제 현장방문 - 재생에너지 모듈 및 설비업체 '신성 ENG' 간담회 인사말
[보도자료] 심상정 대통령 후보, 그린경제 현장방문 - 재생에너지 모듈 및 설비업체 '신성 ENG' 간담회 인사말

일시: 2022년 1월 12일(목) 10:00
장소: 신성ENG (용인 처인구 완장천로 448-35)


안녕하십니까. 정의당 대선 후보 심상정입니다.

바쁘신 와중에서도 환영해주신 신성이엔지 이지선 사장님, 오동훈 전무님, 신철수, 김신우 이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꼭 방문하고 싶었고요. 특히 대표이사가 여성이라서 꼭 뵙고도 싶었고 그래서 제가 첫 번째로 가자고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희 같이 온 분들 잠깐 제가 소개해 드릴게요. 강은미 국회의원입니다. 지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있고 심상정 선대위에서 기후위기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우리 오현주 대변인 오셨고요, 그다음 당의 기후 위기 전략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우리 이헌석 기후위기 선대위원장입니다.

지난 월요일 저는 녹색 혁신과 공존 번영의 신경제를 만들 그린노믹스 정책을 발표했는데요. 대한민국 경제를 근본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담겨 있습니다.

녹색산업 산업 분야의 첫 번째로 저는 재생에너지 산업을 뽑았습니다. 대부분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사업의 지리적인 여건, 환경적 여건이 안 좋다 이런 잘못된 인식이 있는데 저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재생에너지 사업에 집중적인 R&D 투자를 또 인프라 투자를 해서 우리 대한민국이 재생에너지 선도 국가로 나갈 수 있다 이런 확고한 믿음을 제가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오늘 이 신성이엔지처럼 수십 년째 지금 클린룸과 태양광 모듈 사업을 해온 건실한 기업들이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그린노믹스, 특히 재생에너지 선도 국가로 나갈 수 있다는 데 대해서 정부가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지원하면 가능하다는 점에 저는 신성 이엔지가 공감 하실 거라고 믿고 오늘 내려왔습니다.

저는 오늘 신성이엔지 방문을 통해서 재생에너지 업계 특히 태양광 업계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들어보고자 합니다. 태양광 산업은 저는 이제 초입이다. 앞으로 나아갈 길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 태양광 산업도 계속 지금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신규 발전  설비의 80%가 이미 재생에너지고 그 절반이 태양광입니다.

앞으로 신소재에 대한 연구 개발이 더 진행된다면 지금보다 효율이 높고 또 내구성이 뛰어난 태양광 패널이 지붕이나 벽면 유리창 등에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0년 전에 태양광 모듈에 비해서 지금 모듈이 2배 정도의 출력을 갖고 있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그만큼 웨이퍼 크기가 커지고 업계에서도 연구를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태양광 발전 비용도 지금 점점 낮아지고 있고, 블룸버그 뉴에이지 파이낸스에서는 우리나라 태양광 발전의 그리드 패리티 그러니까 태양광 발전 비용이 기존 발전하는 것과 같아지는 시점을 2027년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책연구기관에 대한 과감한 투자, 녹색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이전과 지원, 전력망 보강, 주민참여 보장 그리고 각종 규제 정책의 정비를 통해서 우리나라 태양광 그리드 패리티를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임기 내에 태양광 그리드 패리티를 달성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이렇게 약속드립니다. 이를 통해서 재생에너지 발전량 50% 목표를 2030년보다 더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태양광 산업이 확장하는 데 중소기업의 역할이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생에너지 산업 전체를 고려할 때,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연관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서 양질의 일자리, 녹색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심상정 그리노믹스의 핵심입니다. 저는 이 그린 노믹스 정책을 통해서 지역 경제를 부흥하고 2030년까지 150만 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글로벌 신성이엔지 용인공장은 스마트팩토리로 에너지 효율 향상 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지능형 생산공장이라고 제가 이야기 들었습니다. 탄소중립 시대로 나가는 데 있어서 산업 설계의 개선 또한 놓치지 말아야 될 대목이라고 봅니다.

오늘 신성이엔지 공장 방문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녹색경제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많은 상상력을 채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환대해 주신 우리 엔지 이지선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2년 1월 12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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