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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성명 보도자료

  • [보도자료] 젠더인권 선대위, 노동당당선대위, 강은미 의원실과 공공운수노조와 함께하는 이주여성 노동자 간담회 진행

정의당 ‘젠더 인권 선대위’, ‘노동당당 선대위’,
강은미 의원실, 공공운수노조와 함께하는 ‘이주여성노동자 간담회’ 진행

 

일시: 202214() 10:00~11:00

장소: 국회 본관 223

주최: 정의당 제20대 대선 젠더인권선대위, 노동당당 선대위, 공공운수노조, 강은미 의원실 공동주최

 

정의당 제 20대 대선 젠더인권선대위, 노동당당선대위는 강은미 의원실과 함께 14()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 223호에서 이주여성노동자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운수노조에서 제안되어 이주여성 노동자 노동권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대한 정책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이주여성들의 투표, 직장 생활 등 한국 사회 내 사회참여가 늘어나는 것과 달리 노동현장에서의 차별, 저임금, 고용불안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작년 공공기관 상담·통번역·이중언어 이주여성 노동자 처우개선 대책위원회에서 실시한 실태 조사에서는 80.6%의 이주여성 노동자들이 선주민 직원들과 비교했을 때 차별이 있다고 답했으며, 86.8%가 급여의 차별이 있다고 응답했다. 선주민과 같은 일을 함에도 불구하고 임금에 차별이 있거나 비정규직에 고용불안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일례로 작년 한 일본 출신의 다문화 강사는 10년 동안 다문화 학생의 학교적응, 언어교육, 수업통역, 학부모 상담 뿐 아니라 다문화 이해 수업, 세계시민교육, 방과후 수업 등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그는 10년 동안 비정규직 신분으로 해마다계약을 해왔다. 10년이 되는 째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일본어 언어권 강사를 원하는 학교가 없어, 일을 할 수 없다는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또한 동일한 업무 임에도 불구하고 선주민과의 임금에서 차별이 있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인종 차별이자, 임금 차별의 문제를 동시에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등이 관련 문제에 대해 당사자와 함께 현실을 개선하고 바꾸려 하지만, 제도가 변하지 않는 한 해결이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본 간담회에 공동주최자인 강은미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으로 이주여성 노동자들의 현실에 대해 심도 있게 듣는 시간을 가지고, 이를 통해 고용불안, 저임금, 차별 없는 이주여성 노동자의 노동권 개선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찾아갈 수 있는 자리로 간담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응호 부대표의 진행으로 마련되는 본 간담회는 참여자로는 김호세아 공공운수노조 조직쟁의 차장과 함께 이주여성 통번역사, 이중언어코치, 프리렌서 비정규직 통번역사 등이 참여하여 이주여성 노동자들의 현실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주여성노동자의 노동 현실을 개선하고 평등 사회, 노동이 당당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 문의: 정의당 젠더인권선대위 '나라 바꾸는 여성' 선대본 집행위원장 원정하 (010-9392-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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