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면브리핑] 이동영 수석대변인, '지구 살리고 사람 살리는' 따뜻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서면브리핑] 이동영 수석대변인, '지구 살리고 사람 살리는' 따뜻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코로나로 맘 편히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어렵습니다. 그래도 추석입니다. 서로 위로하고 함께 토닥여주는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정의당은 이번 추석을 심각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구 살리고, 사람 살리는 한가위’로 보내자고 제안드립니다. 이번 추석에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일회 용기 안쓰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으로 지구가 더 뜨거워지지 않도록 작은 실천을 나누는 추석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 방역 현장에서 애쓰시는 보건의료진을 비롯한 돌봄, 청소 등 필수노동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위로를 전합니다.

1년 반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 재난으로 모두가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스무 명이 넘는 자영업자들이 ‘코로나 빚’의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안타깝게 삶을 등졌습니다. 코로나로 소득이 끊기고, 일자리가 없어진 노동 약자들은 하루하루 버거운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불평등 양극화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은 정부의 존재 이유와 책임을 절박하게 묻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조금만 더 버텨라, 조금만 더 힘내라’는 말뿐 책임을 말하지 않습니다.
지금 코로나 약자들의 추석 밥상에 필요한 것은 정부의 말뿐인 위로가 아니라 합당한 책임입니다.

정의당은 이번 추석 밥상에 '노동시민들의 권리를 지키는 정치', '보통 시민들의 땀의 정치', '코로나 피해시민들의 삶을 재건하는 정치', '지구를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기후정치'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가족, 이웃들과 함께 ‘정의당의 미래정치’에 대해 쓴소리, 단소리를 나눠주십시오.
정의당은 다가오는 대선에서 노동약자, 주거약자 등 보통 시민들의 삶에서 실체적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실력있는 대안정당으로 나서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넉넉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2021년 9월 18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이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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