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미 의원, 섬진강유역 홍수피해 지역 방문해 주민과 간담회 가져
- 섬진강유역 홍수피해 환경분쟁조정 현황 파악 및 의견 청취
- 피해주민들에게 조속한 피해배상, 일상 복귀 지원해야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은 10월부터 시작될 국정감사를 앞두고 오늘(10일) 섬진강 유역 홍수피해 지역인 곡성을 방문해 피해 주민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에는 임실, 순창, 남원, 곡성, 구례, 하동, 광양, 순천 등 각 지역의 섬진강 유역 홍수피해 대책위원 및 분쟁조정 청구인대표들이 참석해 조속한 피해 해결 및 섬진강댐 유역 관리대책 마련 요구 등 각종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들은 수해의 원인이 부실한 댐 관리에 있는 만큼 정부가 전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및 홍수통제소를 복원하는 등 향후 수해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요구했다.
강은미 의원은 “수해가 발생한 지 벌써 1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해결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만큼 올해 안에 수해 피해 배상 지원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오늘 논의된 내용에 대해 10월 예정된 국정감사에서 엄중히 다루고, 피해 주민들이 어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