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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이은주 의원, 최근 5년 간 경찰 내 성비위 가해자 80%가 간부급

 

[보도자료]
 

최근 5년 간 경찰 내 성비위 가해자 80%가 간부급

 

지난 5년간 경찰조직 내에서 발생한 성 비위 사건 가해자의 80%가 경위 이상의 간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경찰 조직 내 성비위 징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경찰조직 내에서 발생한 성비위로 징계를 받은 경찰관은 총 194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 36명, 2017년 56명, 2018년 33명, 2019년 27명, 2020년 42명 등이다. 


계급별로 살펴보면 경위(86명)와 경감(44명), 경정(20명), 총경(4명) 등 경위 이상 간부급이 15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가해자의 79.4%가 간부급 경찰관인 것이다. 
유형별로 보면 성범죄 60건, 성희롱 134건이었다. 이 같은 성비위로 정직이상 중징계를 받은 경찰관은 161명, 감봉·견책 등 경징계자는 33명이었다.  


이은주 의원은 "일선서의 관리자급인 경위·경감의 성비위 비중이 다른 계급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건 경찰내에서도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범죄가 심각하다는 방증"이라며 "개인의 일탈을 넘어 경찰 조직 전체의 성인지 감수성이 매우 떨어져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찰 내 성희롱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선 성차별적 조직문화부터 개선하고, 가해자에 대한 공정한 처벌과 함께 2차 피해도 방지해야 한다"고 밝혔다.(끝)

 

[첨부] 최근 5년 간 경찰 조직 내 성비위 징계 현황

 

최근 5년 간 경찰 조직 내 성비위 징계 현황 <자료:경찰청>

(단위 : 명)

연도별 계 급 별 조 치 별 유 형 별
총경 경정 경감 경위 경사 경장 순경 파면 해임 강등 정직 감봉 견책 성범죄 성희롱
’16년 36 0 4 6 16 6 3 1 4 6 8 15 2 1 7 29
’17년 56 0 8 16 25 6 0 1 4 8 6 28 7 3 15 41
’18년 33 1 3 5 14 5 4 1 3 8 4 14 4 0 14 19
’19년 27 3 3 3 10 5 3 0 2 8 2 8 5 2 8 19
’20년 42 0 2 14 21 4 0 1 4 11 4 14 3 6 1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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