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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소모임

  • <혼자서 읽기에는 너무나 두꺼워서 같이 읽는 책모임> 중간보고




안녕하세요, 인천 연수구위원회와 인천시당 소속 당원들 8명이 모여 만든 <혼자서 읽기에는 너무나 두꺼워서 같이 읽는 책모임> 중간보고 드립니다.

우리 모임은 불평등과 기후위기라는 주요 의제를 공부하는 모임입니다.
구체적인 정책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담론 중심의 공부를 하는 모임인데요.
이와 관련된 교재들이 너무나 두꺼워서 도저히 혼자서는 읽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학습모임입니다. 함께 책을 읽고, 발췌분량을 나누고, 2주에 1번씩 모여서 자신이 맡은 부분들을 강독하고, 토론하는 모임입니다.

코로나 2.5단계로 5인이상 집합이 금지된 상황에서 모임이 진행되어서, 우리 모임은 2회 전부 온라인으로 모임을 하였습니다.
zoom을 통해 서로 토론하고, 모임 전날 자기가 맡은 부분들을 미리 텔레그램에 올려놓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첫번째 모임은 12월 19일 오전 10시에 진행했고, 교재는 피케티의 <자본과 이데올로기>로 하였습니다. 전부 다 읽기에 분량이 너무 많아서 서문과 4부만 따로 떼어서 보았습니다. 이정우 교수님의 클래쓰e 강의는 참고로 각자 시청하였습니다.

두번째 모임은 신년 1월 3일 오전 10시에 진행했고, 교재는 마이클샐던의 <공정하다는 착각>으로 하였습니다. 원래 마코비치의 <엘리트세습>으로 예정하였지만, 소모임 선정이후 <공정하다는 착각>이 출간되어서 교재를 바꾸었습니다.

불평등 심화와 능력주의의 문제를 정확히 이해할수 있는 학습이 되었습니다.

온라인 모임이 가능할까 걱정이 많았지만, 오히려 줌으로 하는 모임이다보니, 군더더기 없이 할 이야기 정확히 하고 시간을 절약하는 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보고 싶어지는 책들이 많아지네요. 다른 소모임들도 열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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