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님을 뜻을 받들고 가슴으로 새기는 당원입니다
정의당은 정의당 답게 나아갔으면 합니다
현재의 시국은 너무나 혼탁한 세상입니다
무엇이 진실인지 무엇이 거짓인지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정의의 가치가 무엇인지
정말 모두가 어리둥절합니다
그러나 이때 일수록 정의당은 정의롭게 판단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비록 지금은 작은 정당이지만 그 가치와 방향은 어느 당보다 올바른 방향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언젠가 정의당이 꿈꾸는 세상이 반드시 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나아갈 방향이 힘들고 어렵다고 다른 길은 선택하거나 타협을 한다면
어쩌면 그것이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점점 더 멀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작은 소견입니다
주변에는 정의당이 꿈꾸고 나아 가고자 하는 방향에 나서서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마음에 담고 찬성하는 분이 많습니다
우리는 그런 분들도 생각하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고 하여도
그 과정이 올 바르지 못하다면
아마도 저의 짧은 생각에는 오랫동안 사랑받기는 힘들 껏 같습니다
지금의 현실은 저보다 정의당을 더 많이 사랑하고 고민하시는 분들의 결정이라
존중하지만 한편에는 가슴이 아리는 것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잘 보살펴야 할껏 같습니다
어떤 큰 방향을 선택할때는 정의당 가치와 깃발을 갖고 나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죄송합니다
못난 당원이라서~~~~
봉황은 천리를 날되 오동나무가 아니면 깃들이지 않고
선비는 땅 한모통이에 숨어 살 지언정
주인이 아닌 이를 섬기지 않는다
스스로 받갈기를 즐겨 함이여
내 초려를 내가 사랑함이로다
거문고와 책으로 무료함을 달램이여
다만 천시가 오기를 기다릴 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