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당인사
저는 40년동안 진보정당을 지지했던 당원입니다. 이번 조극후보자에 대한 정의당의 입장문에 대해 크게 실망했습니다.  정당이 정치적인 판단에 대한 정치적인 책임조차 당당히 맞서지 못하는 가치관으로 정의라는 당명으로 정치를 한다는게 맞는지 묻고 싶습니다.  거대한 수구기득권 세력의 실체를 드러내는 작금의 시대적 상황에 대한 정의당의 입장은 고작 그것이었습니까?
나 스스로 정의롭지 못한 사람이었는데 정의당에 당원으로 있는 것이 부끄러웠는데 이번 기회에 탈당하고자 합니다.  내년 종선 때 지지정당에 정의당에 또 찍을 지 지금의 심정으로는 NO.
참여댓글 (3)
  • 소하

    2019.09.09 12:34:42
    당의 고뇌를 1도 이해를 안 하는 사람 같네요~
    만년 꼬마정당 되기를 원하세요? 님 같은 분이 젤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면 자한당이라도
    응원하실랍니까?
  • 하늬엄마

    2019.09.09 19:40:27
    삼공님 지도부의 고뇌도 인정해 주십시다.
    정치란 선명한 노선만 택할수 없기에 ...
    오랜 고심끝에 내린 결정 존중합시다
  • 재이애수

    2019.09.10 18:51:58
    왠지 진정한 정의당 당원이 아닌 것 같네요.

    진정한 당원이라면 지도부의 결단을 믿고 동고동락 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이 세상에는 정답이라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은 보다 나은 것에 대한 선택이 누적되면서 보다 나은 삶이 이어지듯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 제가 보는 정치도 그런것 같습니다.

    그동안 혼을 담아 오신 40년을 그렇게 가볍게.....

    지금 정의당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