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은 마음 속으로만 응원했었는데 <"조국 후보자에 대한 대통령 임명권 존중">기사를 보며
당원으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특별한 정당을 지지하지 않고 객관적 시각으로만 바라보는 부동표였는데
오늘 <조국 후보자에 대한 대통령 임명권 존중>기사를 읽고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정치와 전혀 상관없는 우리 같은 사람 눈에도 검찰과 야당이 정보를 공유하며 투트랙으로 한 사람을 작정하고 무참하게 공격하는 듯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곧 현재 정권을 위협하는 것으로 보이고, 그것은 곧 국민을 위협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합니다. 게다가 큼직한 주요 언론들까지......

과거정권이 아닌 지금 현재 존재하는 <현재 정권>은 어느당이든 국민이 선택한 정권입니다.  
지금 일본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우리가 하나가 되어 한 방향으로 풀어가며 헤쳐 나가야할 과제가 많은데
법무부 장관 자리 하나 놓고 이렇게 나라안을 떠들썩하게 하여 국민의 의식을 분열시키고 있는 정치인들의 행보가 정상인지 묻고 싶습니다.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많은 의혹들 ~  그것이 대단한 흠결이라 말한다면...제 주변에 그 정도의 흠결없이 살아가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게 저희같은 평범한 사람들도 순간순간 공인 못지 않게 도덕과 윤리선에서도 고민을 하지요.
그러나 그 제도에 맞는 선택을 우선적으로 하게 되는 것은 모든 사람의 본능이라 생각합니다.
위법이 아닌 제도 범위 안에서 융통적 수완으로 다들 그렇게 인식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는 일들이라 생각합니다.

제 친구 딸도 과학고등학교 2학년 때 16가지 스펙으로 서울대학교에 입학했었습니다.
고2 때 대학을 갈 수 있는 것도 그렇지만 많은 스펙을 요구하는 제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공평할 수 없는 문제있는 제도이지요....그런데 제도는 있고, 자본주의 사회이고........
부모라면 누구나 자식을 더 잘 키우기 위한 욕심으로 법을 지키는 범위 내에서 선택하게 되겠지요.

물론, 제 친구의 남편도 사회생활에 바빠 당연히 자기 딸이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는지 잘모르고 있다고....집사람이 다 알아서 한다고...
가진 것이 없는 저 같은 사람 입장에서는 순간적으로 박탈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어쩔수 없는 자본주의 사회 아닙니까.

누구에게나 공평할 수 있는 입시제도 개선이 우선이라는 생각입니다. 자사고 없이 일반고등학교에서 공부하며, 예비고사, 학력고사 또는 내신 등등....
그런제도를 부활하는 것이 답인 것 같습니다.

조국 후보자를 둘러싸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정치인들도 과연 떳떳할까요? 하늘을 우러러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을까요?
본인 눈에 뭍은 큰 티끌은 별 것이 아니고 남에 티끌만 ....... 
정권찬탈 목적이 아닌.....국민을 위한 진정한 정치를 국민들은 절실히 바라고 있습니다.
 
참여댓글 (1)
  • 하늬엄마

    2019.09.07 20:06:42
    동감입니다
    저도 흙수저이지만 조국후보자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공산주의 사회가 아닌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불평등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