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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여영국 원내대변인,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검찰개혁 앞장서기 바란다”


조금 전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후보자를 신임 검찰총장으로 임명했다. 윤석열 총장에게 축하를 전하며 검찰개혁에 대해 원론적인 입장을 되풀이한 아쉬움을 강력한 검찰개혁으로 만회할 것을 주문한다.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조직에 충성한다’는 윤 총장은, 이제는 국민에 충성하는 검찰총장이 되기를 바란다. 국회 다음으로 낮은 검찰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충성이자 도리일 것이다. 청문회에서 해소되지 않은 의혹도 윤석열의 검찰이 국민의 사랑을 받는다면 자연스레 해소될 일이다. 이를 위해서라도 윤석열 총장은 국민의 열망인 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윤 총장 하의 검찰이 기득권을 내려놓은 정의로운 사정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2019년 7월 16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여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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