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이지안 부대변인, 허태열 임명은 국민대통합 포기선언

<논평>

허태열 비서실장 임명은 박근혜 당선인의 국민대통합 포기선언

지역감정조장 전문 비서실장, 국민대통합은커녕 국민대분열이다

 

오늘 박근혜 당선인이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허태열 전 의원을 임명한 것은 박근혜 당선인이 강조했던 국민대통합의 포기선언으로 볼 수밖에 없다.

 

허태열 비서실장 임명자는 지난 2000년 부산북.강서을 총선 당시 노무현 민주당후보에게 밀리자 이러다 우리 자식이 호남사람 종살이할지 모른다며 노골적으로 지역감정을 조장해 선거에서 이긴 부끄러운 흑역사를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주당은 빨갱이 꼭두각시발언으로 파문을 몰고 왔다.

 

이렇듯 지역감정조장으로 국민을 분열시킨 인사를 강력한 권한을 지닌 새정부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임명해놓고 국민대통합을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국민대통합은커녕 국민대분열 하겠다는 것인가.

 

박근혜 당선인은 지역감정조장 전문범허태열 비서실장의 지명을 철회하거나, ‘국민대통합레토릭을 집어치우거나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길 바란다.

 

2013218

진보정의당 부대변인 이 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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