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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안 의견 게시판

제안3. 당원이 직접 만드는 굳건한 정의당으로 거듭납니다.

  • 2020-07-19 15:28:07
  • 조회 1258
당원이 직접 만드는 굳건한 정의당으로 거듭납니다.

정의당은 당원이 주인이자 중심인 진보정당입니다. 이에 정의당 혁신 또한 당원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정의당 당원은 더 나은 세상으로의 변화를 이끌 시대의 주인공이고, 그들의 권리와 역할을 당이 어떻게 책임질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는 혁신의 주요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당비]

[A안 : 지지당원제 도입(당비 1천원 구간 신설)]

1) 진단
- 현재 정의당 당비는 1만원 기준으로 예외적으로 5천원, 1천원 당비를 허용하고 있으며, 이는 당원가입의 문턱으로 작용하고 있음.
- 정의당의 진성당원제도는 1만원 당비납부를 제외하고는 실제 당원참여와 간부 육성의 기능이 상실됨으로써 형해화 되어가고 있음.
- 지역정치활동과 선거운동의 과정을 통해 만나는 수많은 유권자들을 당으로 인입하는 작업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 이에 기존의 자발적 가입경로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입당조직사업을 통해 당원수를 획기적으로 늘려 당의 조직적 기반을 강화시켜내야 함.

2) 제안
- 지지당원제 도입(당비 1천원 구간 신설)을 통해 의정활동과 지역정치활동, 부문사업의 성과를 당원으로 조직하여 당의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B안 : 당비 현행 유지]

1) 진단
- 당비 인하는 ‘당원들의 힘으로 만들고 유지해왔던 진보정당’이라는 역사적 맥락을 부정하는 것으로 이해될 소지가 있음.
- 당비 1만 원은 진보정당이 건설되던 시기인 약 20년 전에 설정된 것이며, 물가상승률을 고려했을 때 현행 당비가 문턱이 높다고 보기가 어려움.
- 당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당비 인하가 제시되는 문제의식에 공감하기 어렵고, 당비 인하가 당원 확대를 위한 필수조건이라는 입장에 동의하지 않음.

2) 제안
- 이에 당비를 현행 유지한다.

※ 당비에 대한 혁신위 내부의 논의 과정[별지1 참조].


[당권 강화]
1) 진단
- 당권은 선거권과 피선거권으로 구체화 됨. 현재 정의당은 “입당한지 3개월이 지난 당원”으로 규정하고 있음.
- 그러나 그동안 집단 입당과 당비 대납 등의 방법을 통해 정의당을 단순한 공직진출의 통로로만 인식되는 부작용이 있었음.
-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2) 제안
- 피선거권-선거권의 기준을 입당한지 6개월이 지난 당원으로 규정한다.


[당원 교육 확대]
1) 진단
- 현재 정의당 내에서 당원으로서 할 수 있는 활동의 폭이 매우 좁음.
- 창당 초기부터 ‘공부하는 진보정당’을 표방했지만, 당에서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에는 여러 한계들이 있었음.
- 신입당원 교육/당원교육지/진보정치4.0 아카데미/당선자 및 보좌진 교육 등 다양한 형태를 시도하고 있지만, 실제 참여도는 낮은 상황.
- 객관적인 조건과 역량의 한계를 인지하면서도, 내용적·방법적 보완을 통해 당원들이 쉽게 교육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함.

2) 제안
- 영상을 통한 신입당원 교육 패키지를 개발하여 제공한다.
- 당원교육 영상 플랫폼을 활용하여, 온라인과 영상을 중점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교육 영상 콘텐츠의 분량을 더 짧고 다양하게 구성하여 접근성을 높인다.
-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쟁점적 교육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흥미 있는 교육을 지향한다.
- 당직자들을 위한 교육을 월 1회 이상 배치하여, 주요 당 간부 역량을 강화한다.


[미디어 매체를 통한 소통 확대]
1) 진단
- 당내·외 소통 사업에 대한 고민이 부재함. 혁신위 의견수렴 기간 중 가장 많았던 의견은 당과 당원 간의 소통 채널이 없다는 것이었음. 
- 당내에서 당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통로가 없고, 이에 당원들의 대다수는 언론이나 인터넷포털을 통해 당 소식을 접하게 됨. 이는 당에 대한 당원들의 불신을 초래할 수 있음.
- sns를 주요 메시지 전달의 플랫폼으로 이용하다 보니 시기·이슈별 메시지를 제외하고는 내용적 방향과 중심을 잡기 어려움. 뉴미디어 운영에 공백이 있음.
- 전반적으로 당내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하고, 포괄적인 매체 전략이 없음.

2) 제안
- 온-오프라인 기관지를 도입함으로써 정의당 매체를 기획하고 발간한다.
- 정의당 모바일 앱을 새로 개발하고,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당원들이 당 활동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다양한 의견을 쉽게 제안할 수 있도록 한다.

※ 미디어대체 혁신방안에 대한 혁신위 내부의 논의 내용[별지2 참조].




하단 댓글을 통해 의견을 개진해주시기 바랍니다.
 
참여댓글 (7)
  • 추남

    2020.07.22 16:16:54
    당비 의견
    왜 그런지에 좀 더 고민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 정의당의 진성당원제도는 1만원 당비납부를 제외하고는 실제 당원참여와 간부 육성의 기능이 상실됨으로써 형해화 되어가고 있음.

    위에 주장대로라고 하면 당비 만원은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당비를 내면서 참여는 하지 않고 있는지에 대한 진단은 혹시 있으실까요? 그러한 부분에 대한 철저하고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금액은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비가 당에 들어오는 진입장벽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는지 그리고 그 사람에게 당비를 천원으로 바꾸면 가입할꺼냐고? 가입해서 투표나 의견 잘 내실꺼냐고? 도 좀 물어봐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양적인 설문 통계도 물론 중요하지만 당에서는 그리고 혁신위에서는 문제에 대한 진단에서 끝내지 말고 왜 그럴까? 어떻게 하면 될까?를 위해 당원들을 대상으로 심층면담도 좀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당비가 얼마인지가 당원을 늘리는데 중요한 요소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하라아빠

    2020.07.22 18:42:23
    미디어 소통 확대 의견
    SNS 같은 대단한걸 바라지 않습니다
    질문하면 답변이 오는 그런공간이 필요한겁니다.

    SNS 같은건 당원들 대상인 시스템이 아니에요. 당원이 아닌 사람들과 소통하기위한 공간이죠.
    당원들이 의견을 내면 무조건 당에서 답을 해주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회사만 고객센터가 필요한게 아니에요. 당도 고객센터가 필요합니다.
    물론 고객센터처럼 1:1로 대응하라는게 아닙니다. 질문이 쌓이면 유사한 질문이라도 모아서. 답변을 줘야하는겁니다

    지금 당원 게시판으로 본다면. 좋아요가 몇개 이상 붙은 게시글을 공식적으로 답변을 하겠다. 라는것만 명확해도 됩니다.
  • seungjick

    2020.07.26 17:46:44
    당비 의견당원 교육 확대 의견미디어 소통 확대 의견
    지지당원제 도입 찬성합니다.
    당의 외연을 넓히고 많은 국민들의 정의당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지지당원제를 찬성합니다. 당직참여 정도에 대해서만 1만원 당비당원으로 제한하고, 다양한 일반국민들이 낮은 수준에서라도 정의당 지지당원이될 수 있도록 당비에 대한 문턱을 낮추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당원교육을 강화하고, 개별 명망가 중심의 sns소통이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전당원 직접소통이 강화되었으면 합니다.
  • kinface

    2020.07.26 22:24:45
    당권 강화 의견
    정당법 상 당비 대납을 불법입니다. 책임지실 수 있는 내용인지 의견 냅니다.
    죄송합니다만... 정당법 상 당비 대납은 불법입니다... 문제 제기되면 책임지실 건 아니시지 않습니까...
    그리고 집단 입당을 부정적으로 보시는 것은 그렇게 판단하신다면 넘어간다쳐도, 불법사항인 당비 대납이 단순한 공직진출의 통로라는 것으로 이어지는게 맞다는 근거를 가지고 계시면 혁신위원회에서는 이 내용이 대의원대회에 통과되는 즉시 그 근거를 바탕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 요청을 집행하셔야 합니다... 명백한 불법사항이 혁신위에서 논의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그에 대한 근거와 사유가 명확해야 합니다. 청소년 당권에 대한 논의는 추구하는 방향이기에 논의할 수 있다하지만, 진단이 맞다해도, 누구나 불법으로 인정하고, 추구하지도 않는 방향에 대해 가타부타 논의하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사항일 것입니다. 진단 자체가 틀린 사항입니다.

    제안서 근거 수정이나, 삭제가 필요한 사항이라 생각됩니다.
  • 원지니

    2020.07.27 16:25:12
    당비 의견기타 의견
    최근 3개월 내에 탈당한 당원의 복당시 즉시 당권회복되도록 해주세요
    밀린 당비 완납을 조건으로 즉시 당권회복하고 선거,피선거권회복 되도록 요청드립니다.
    당권부여 기준이 6개월로 바뀌면 6개월로 하면 되겠습니다.
    당의 빚을 다 갚을 때까지 당비 낮추는 일은 미뤄도 될 것같습니다.
    당의 빚을 다 갚고 1천원 구간 신설 찬성합니다.

  • 힘있는제3당 유성태

    2020.08.05 21:56:24
    미디어 소통 확대 의견
    혁신에 대한 나의 생각 한 조각
    어떤 보장된 이익이 없음에도 자신의 피같은 시간을 들여서 혁신안 마련에 노력해 주신 혁신위원들께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혁신 초안에 딸려있는 참고자료를 원지니 당원님 덕분에 읽게되었습니다. 또한 감사드립니다.

    집행부와 당원들 간의 소통, 당원들과 당원들 간의 소통 활성화에 대한 바램이 혁신안에 담길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참고자료를 통하여 혁신위원들도 역시나 소통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그 방안을 초안에 담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 방안에 한 두 가지를 더하면 좋겠습니다.

    1. 법안 발의 전에 일정 기간동안 당원들의 의견 수렴을 의무화 하자.
    2.?당원 총투표 요건을 완화하자. 당대표 또는 상무위에서 당원 총투표를 발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에도 찬성합니다.
    3. 1, 2를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자.

    그런 시스템을 통해서 정의당 의원들이 "내일 국회에서 이렇게 발언할겁니다", 또는 당대표가 "나는 요즘 이런 생각을 합니다"라는 메세지를
    받아볼 수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시스템을 통해서 당원들의 생각을 서로 주고 받을 수 있으면?더더욱 좋겠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하지 않아도요.

    지역의 고민은 당원들의 참여를 어떻게 하면 이끌어 낼 수 있을까는 것이 첫번째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상적으로 당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당원게시판을 다시 개방해주세요. 외부에 이용당하는 것을 핑계로 대지 맙시다.
  • 새콤한한라봉

    2020.08.06 10:32:57
    미디어 소통 확대 의견
    스레드/플로팅 형식으로의 게시판 개선
    스레드 방식의 경우 댓글도 본문과 같은 방식으로 작성됨. 본문과 여러 개의 답글이 타래처럼
    이어지고, 그것이 한 화면에 표시되게 하는 형태인데, 길이가 긴 답글을 달아 가며 이야기를 할
    경우에 더 유리한 방식이다. 이를 화면상에서 테마별로 상시화 할 경우 쟁점별 토론이 지속적으
    로 가능해지며, 관리자가 토론 주제를 유용하게 나눌 경우 당원들의 지혜를 효과적으로 모을 수
    있는 방도가 되기도 한다.

    소위원회 제출안에는 있는 부분이나 초안에서는 빠진 것 같습니다. 모바일앱.. 당연히 좋습니다. 다만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고, 안정화와 이용자 정착에 이르기까지는 당원게시판이 당원 소통의 무대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혁신적인 건물을 새로 올리기 전까지는 기존 건물을 보수해야 합니다. 계속 버려진 공간으로 놔두실 게 아니라면, 혹은 모바일앱 개발이 지지부진해질 것까지 예상한다면 당연히 당원게시판을 보수하는 것 역시 혁신안에 포함되어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