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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안 의견 게시판

제안2. 당원과 함께 평등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듭시다

  • 2020-07-19 15:04:44
  • 조회 920
당원과 함께 평등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듭시다

[평등하고 안전한 조직 혁신 TF 설치]

1) 진단 / 문제의식
- 위계적인 문화가 만들어내는 차별과 배제는 당의 지속가능성과 민주주의를 직접 위협한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약화시켜 민주적 토론과 참여를 실정시킨다. 이제 평등한 문화를 조직운영의 기본원리로 삼아야한다.
- 평등한 문화의 형성은 물리적 환경과 떨어져 있지 않다. 오랫동안 제기된 장애접근권은 아직도 현실적 이유로 유보되고 있다. 당사자들의 요구를 넘어서서 당이 평등한 문화 형성에 대한 의지를 이제 물리적 환경의 개선으로 드러내야 한다.
- 다만 이러한 문화와 환경의 조성이 당원들과의 충분한 공감, 직접적인 책임을 담당하는 당직자들의 실천적인 고민과 함께하지 못할 때는 공허할 뿐이라는 점도 지난 ‘서로존중 5대약속’의 사례에서 확인한 바 있다.

2) 제안
- 정의당의 당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인종, 종교, 성별, 연령, 신체적 조건, 성적 지향, 성정체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다. 민주적인 토론과 고른 참여의 기회가 보장되고 권위주의적인 위계질서를 부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개방적인 태도를 견지한다.
- 당사의 장애접근, 시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의 홈페이지 접근, 성중립화장실, 아이돌봄체계, 채식식단 등 당의 물리적 환경은 차별과 배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가져야한다. 

3) 과제
- 이를 위해 조직 혁신 TF를 구성하여 해결하기를 차기 지도부에 권고함.

[젠더폭력 없는 정의당을 위한 당내 젠더폭력신고 및 대응 핫라인 설치]

1) 진단
- 현재 우리 사회 곳곳에는 여전히 다양한 형태의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이 발생하고 있음. 이념과 성향을 막론하고 정치권과 정당 내에서조차 이러한 양상은 예외가 아님. 젠더폭력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뒤늦게 여러 대책들이 마련되고 시행되었지만 근본적인 변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계속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상황.
-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는 원인 중 하나는 젠더폭력 발생시 대응의 주체와 책임, 권한, 관점, 예산과 체계가 구체적으로 명시되어있지 않기 때문.

2) 제안
- 포괄적이거나 형식적인 지침을 넘어 실질적으로 젠더폭력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시 피해자가 안심하고 접근 가능하도록 디자인된 젠더폭력신고 및 대응 핫라인을 설치, 운영토록 한다.


하단 댓글을 통해 의견을 개진해주시기 바랍니다.
 
참여댓글 (3)
  • 하라아빠

    2020.07.22 18:33:51
    당내 젠더폭력신고 및 대응 핫라인 설치 의견
    동의합니다.
    # 젠더의견

    현재는..
    여성에 대한 여성폭력보다..
    남성을 향한 남성폭력도 무서운 상황입니다.

    피해자에 대한 보장과 더불어.
    당연하다시피 무고죄에대한 형벌 강화 같은것도 필요한 시기입니다.

    한쪽만 보지 않고 양쪽을 볼수 있는
    특정 성에 치우지지 않은 방향으로 정리됐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만 피해를 본다는 생각이 아니라 남녀평등 처럼 평등을 생각하고 공평하게를 생각하면 쉬운 답이 나올것이라고 봅니다.

    모든 답에 여성 이라거나 남성이라고 선긋지말고 남성도 여성도 똑같은 보호를 받을수 있게 정리하면 됩니다

    여성가족부가 왜 욕을 먹는지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냥 남녀평등부 였으면 그 누구도 욕하지 않았을 부처를 여성가족부라고 지칭해서 욕을 먹는겁니다.

    젠더 문제가 없게 남녀평등을 명확히 누구도 정의당을 욕하지 않을겁니다.
    메갈당이라는 소리듣는거 지긋 지긋합니다.
    어디가서 반박도 못해요.

    # 평등한 조직혁신 TF 의견

    지금 처럼 댓글이라도 의견을 말할수 있는 공간을 만든것 또한 같은 방향성이라 생각하며
    아주 좋은 시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이렇게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한명씩 의견을 제시하고 그게 반영되는 모습을 보인다면 더 많은 당원들이 참여할거라고 믿습니다.

    지금 이 댓글란 처럼 모든 안건에 누구나 의견을 낼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안건이 무시되지 않았고 고려되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시스템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TF라고 만들고서도. 자기들끼리 결정하고 이대로 따라라고 말하는 독제같은 시스템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의견도 내지 않는데. 의견을 받으려고 애쓰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위에 말했듯이 자리를 만들고 누구라도 한번이라도 의견을 냈을때 감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서서히 변해갈거라고 생각합니다.

    # 기타.. 아니. -_- 타이틀은 선택하라고 하고선 댓글을 하나밖에 못달면 의견을 각각달고 싶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 정의당

    2020.07.22 21:17:07
    평등하고 안전한 조직 혁신 TF 설치 의견당내 젠더폭력신고 및 대응 핫라인 설치 의견기타 의견
    댓글 항목 선택 관련
    안녕하세요.
    댓글 시스템 설정에 착오가 있어, 중복선택이 불가능하게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불편을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현재는 중복선택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원지니

    2020.07.26 08:53:13
    기타 의견
    다른 정당원을 배제하는 발언을 하여 당의 단합을 깨는 행동을 막아주세요.
    www.justice21.org/133132

    위의 글을 보면 , 고려인이라는 별명을 쓰는 당원께서 현재 혁신위원회의 홍명교 혁신위원님이, 페이스북 계정에 올렸던 글을 문제삼고 있습니다. 삭제되어 원본 글은 확보가 안되고있는 것 같지만,
    본인이 탈당을 결심한 동기가 되었다는 것으로 보아, 고려인님이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이 건은 조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내에서 국민참여계로 지칭되는 자유주의자들을 정리해야 한다"는 의도의 글을 페이스북에 쓰신 적이 있으신가요?
    홍명교 혁신위원께 문의드립니다. 없다면, 오해라면 해명부탁드립니다.
    그런 사실이 있다면, 이것은 젠더폭력만큼이라 폭력적이고, 증오가 날뛰는 안전하지 않은 조직문화라고 생각합니다.

    화합이 아니라 분열을, 정당한 노선경쟁이 아니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본질적으로 쓰레기 버리듯 정리해야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문화가 없어지도록 시스템을 정비해 주세요.

    저는 징계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사실여부를 본인에게 묻고 싶습니다. 제발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