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의당 마포을 오현주 후보 선거현수막 서울시에 의해 불법 철거당해

- 취재문의: 010-9533-2044 (선거사무장 김민석)



지난 10일 오전, 정의당 마포을 오현주 후보의 선거현수막이 서울특별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운영과에 의해 불법적으로 철거당했다.

이는 지난 9일 오후 오현주 후보가 교체한 두 종의 현수막 중 하나로, “반려동물이 행복한 마포, 생명을 지키는 정치”라는 문구로 연남동 경의선숲길 내에 설치한 것이었다.

오현주 후보측은 유실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서울마포경찰서과 마포구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고, 이후 경의선숲길 관리주체인 서울특별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운영과에서 철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서부공원녹지사업소측은 “공원관리규정에 어긋나는 불법 현수막을 철거했다”고 항변했지만, 뒤늦게 선거관리위원회의 지도에 의해 해당 선거현수막을 원위치에 복원했다.

오현주 후보측은 원만하게 처리하려는 의지를 밝혔지만 경찰은 ‘해당 선거범죄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니기에 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직선거법상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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