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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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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 영상문화단지 매각동의안 가결에 대한 정의당 부천시갑,을,병,정위원회 입장문


  부천시의회가 지난 14일 본회의에서 상동 영상문화단지 매각동의안을 가결했다. 그동안 매각 반대와 보류를 거듭해온 더불어민주당의 강제당론으로 정해지며 소속 시의원들이 찬성한 것이다.

  부천시는 전국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고 미세먼지의 농도도 인접 도시보다 매우 높다. 그런데도 진행 중인 대장 신도시 및 재개발 등 택지개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영상문화단지까지 개발을 가능하게 한 점에 정의당은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이에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힌다.

1.부천시민의 땅인 시유지를 팔아 시민의 건강을 해치는 대규모 개발 추진을 강제당론으로 정한 더불어민주당의 횡포에 유감을 표명한다. 강제 찬성 당론은 누구를 위한 당론인지 더불어민주당은 밝혀야 할 것이다.

2. 문재인 정부는 2050년 탄소 제로를 선언했음에도 이에 반하는 정책 추진은 시대착오이며, 개발로 얻는 부천시민의 피해는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 답해야 한다.

3. 정의당 부천시 갑, 을, 병, 정위원회는 기후 위기를 가중하는 대규모 개발에 골몰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을 단호히 반대한다. 또한, 영상문화단지 매각으로 발생한 이익금은 앞으로 발생하는 교통난과 그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을 개선하기 위한 환경개선부담금으로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4. 기후 위기 시대에 지방정부의 역할은 자연과 공존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며, 2050년 탄소 제로 실행을 위한 제도와 행정절차를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

 


2020년 12월 15일

정의당 부천시 갑, 을, 병, 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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