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서구 지역위원회 운영위 회의를 했습니다
몸상태가 안좋으셔서 한 분이 못오시고 다들 모여 대면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상태는 여전한 가운데 이렇게 모여 회의를 하는것이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최근 당 상황이 상황인지라....

당대표의 성추행이란 초유의 사건앞에 다들 충격과 괴로움이 컸는데 회의 중 전해진 당기위의 제명 소식도 들었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에 대해선 의견이 나눠지기도 했지만 서로들의 고민과 마음이 너무나 이해되는 토론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대표단 총사퇴에 대해선 반대의견으로 일치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사건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성평등 의식과 문화에 대해 살펴보고 앞으로 성교육을 더욱 잘해야한다는 이야기,
이번사건에 2차가해를 방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한다는 이야기에 다들 한마음인 것을 확인할 수 있어 다행인 회의였습니다.

무거운 이야기로 시작한 회의였지만  당원모임 활성화,  소모임 운영 등 달서지역위의 올해 사업 이야기로 회의의 끝은 훈훈하게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