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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위원회

  • [브리핑-김용국]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진보정당내 정파(의견그룹)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

[브리핑-정의당 진주시위원회 위원장 후보 김용국]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진보정당내 정파(의견그룹)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

 

당원여러분 그리고 시민여러분,

정의당 진주시위원회 위원장 후보 김용국입니다.

 

당대표 후보 토론회가 2차에 접어들면서 정의당내 정파(의견그룹)에 대한 토론이 뜨겁습니다. 그동안 정의당내 정파(의견그룹)는 인천연합, 평등사회네트워크, 노동정치연대, 진보너머 등이 존재했습니다. 진보너머는 당내 그룹은 해산한 상태이고 당외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진보너머와 평등사회네트워크 그리고 노동정치연대는 공개적으로 활동하며 전국위원회 등 당내 회의에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당내 최대 정파(의견그룹)인 인천연합은 본인들은 해산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조직력 등 당내 영향력은 상당하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인천연합은 공개적으로 활동하고 있지 않아서 여러 가지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파(의견그룹)는 진보정당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정파(의견그룹)로서 당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면서 비공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정파등록제를 실시하자는 제안이 지속적으로 나왔으나 도입되지 않았습니다. 당대표 후보 중 한 분은 동시당직선거 이후 공개적인 정파(의견그룹)로서 발전하여 활동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공개적으로 정파(의견그룹) 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옛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정파(의견그룹)의 비공개적인 활동의 폐해에 대해 수많은 문제제기가 있어 왔습니다. 이제는 정파(의견그룹)의 공개적인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장려하는 진보정당의 문화를 정착시켜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은 당내 최대 정파(의견그룹)인 인천연합이 책임감을 갖고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당대표 후보 3차 토론회에서는 각 후보들의 정파(의견그룹)의 공개적인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되기를 기대합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진보정당내 정파(의견그룹)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정의당 진주시위원회 위원장 후보로서 정파등록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당에 제안하겠습니다.

 

 

2020917

 

정의당 진주시위원회 위원장 후보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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