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위원회 당원여러분께 드리는글(당직선거 불출마)

안녕하세요. 당원님 위원장 정주원입니다.
3년간의 성북구위원장의 활동이 9월26일 이면 임기가 종료됩니다. 3년간 좌충우돌 요란하고 시끄럽게 당운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인생 첫 정당 그리고 정치입문! 노동운동 활동가에게 정치란!
 작업복 입고 현장에서 일하다 본부로 발령받고 오피스룩을 입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가만 앉아서 하는 일은 아니었고 불편한 복장에 현장에서 일하는 것 만큼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곳을 다녔습니다.

많은 배움과 경험을 3년간 10년과 같은 가르침을 받은것 같습니다.
많은 활동당원님과 시민여러분 그리고 성북의 많은 진보단체 동지들과 함께 좋은 배움의 시간과 성장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 성북구위원회를 성장 시키기위한 많은 일들이 있지만 이제 3년의 시간을 마감하며 이번 당직선거에 불출마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많이 아쉽고 아픈 결정을 했지만 휴식의 시간과 나를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저에겐 조금 더 필요한 시기인듯 합니다. 많은 일들을 뒤로 한채 쉰다는 것이 저에겐 힘든 결정이었지만 다시 재도약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저로썬 더 멀리 길게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불출마 결정을 했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6기 집행부 후보님들이 정의당성북구위원회를 더욱 성장시키고 더 강하게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시작되는 당직선거에 성북구위원회 후보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6기 지도부의 성장과 비상을 기원합니다.
당원님들께 한분한분 찾아뵙고 인사를 못드리는 점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항상 어느곳에서든지 정의당성북구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것 처럼 어디든 열심히 한결 같은 운동가로써 활동하겠습니다.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배우 오정세님의 소감과 같이 한결같다면 우리도 동백이 같은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진보정치의 집권과 성장을 위해 어디든 열심히 활동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하겠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점을 많이 헤아려주시고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youtu.be/ERul9QhSArs4/5기 정의당성북구위원회위원장 정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