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위원회]당원 가게 탐방!! _ 6호 방문 “황소고집”

정의당 목포시위원회에서 ‘당원 가게 탐방’을 시작합니다, 그 여섯 번 째 가게로 고기집을 운영하는 ‘황소고집’을 찾았습니다.

Q. 자기 소개 및 가게 소개?

부흥동에서 고기집을 하는 최창용 당원은 배우자인 정은아 당원과 함께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학생 딸과 한참 장난꾸러기인 초등학생 아들을 둔 단란한 가족입니다.

최창용 당원은 고향은 함평이지만, 광주에서 일을 하다  IMF 라는 거대한 쓰나미를 겪어 서울 분당으로 올라갔습니다. 이후 어느 정도 안정이 되자, 가족들과 고향 가까운 곳에 살고 싶어서 목포로 내려오게 됐다고 합니다.

그렇게 내려와서 시작하게 된 게 고기전문집입니다. “많은 업종 중에서 왜 고기를 했냐?“고 묻자. 가게 앞에 미야비 일식집이 있는데 거기가 매형이 하시는 곳이라고 합니다. 매형이 생선을 다루니, 최창용 당원은 고기를 다루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하게 됐답니다. 벌써 8년이 됐다고 합니다.(가족끼리 가까이 가게하는 것도 좋은거 같네요 ^^ 엄지척!!)

Q. 내 가게만의 장점과 간판이름에 담긴 의미는?

가게 이름이 ‘황소고집’입니다. 그 연유를 물어봤습니다. 가게 이름을 무엇으로 할지 포털사이트를 찾아보고 있었답니다. 그 와중에 황소가 눈에 들어왔고, 친구들이 유명한 최씨 고집을 섞으라고 해서 ‘황소고집’ 으로 하게 됐답니다.

고기집의 최고는 역시 질 좋고 맛있는 고기일것입니다. 황소의 우직함으로 최씨의 고집으로 변하지 않겠다는 최창용 당원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또한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고기집이라고 해서 고기만 파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모두에게 해줄 수도 없는 것이지만, 단골에게만 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계절메뉴입니다. 메뉴판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단골들이 원하면, 가게에서 파는 게 아닌 계절 메뉴도 해주신다고 합니다.(단골이 되어야겠어요 >.<)

그리고,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서비스라고 합니다. 최창용 당원과 직원들이 가족처럼 오랫동안 지내고 일하다보니, 손님들에게도 가족처럼 반갑게 대해줍니다.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Q. 정의당에 가입한 계기와 바라는 점?

최창용 당원은 광주에 있을 때 금속노조에서 활동하는 가까운 형님이 있었습니다. 그 형님의 권유로 민주노동당에 가입하게 된 게 처음 정당을 접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후 꾸준히 진보정당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다시 목포에 오게 되면서 백동규 전)시의원과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부흥동, 신흥동 분회 모임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여러 사회단체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최창용 당원이 정의당에 바라는 점은 머무르지 않고 꾸준히 발전하는 당이 됐으면 좋겠답니다.

Q. 그 외?

많은 모임과 사람들을 만나는 최창용 당원은 다음 지방선거에 정의당의 후보들이 많이 당선되었으면 좋겠답니다. 그 힘을 바탕으로 서민들과 자영업자들이 좀 더 살기 좋은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추석명절 전이라 부쩍 경기가 안좋은거 같아서 걱정이 많은 최창용 당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