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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21]의사봉 권력에 눈먼 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는 감투욕심에 경남도민은 안중에도 없나

의사봉 권력에 눈먼 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는 감투욕심에 경남도민은 안중에도 없나!

 

  • 후반기 의장단 선거 갈등, 의사봉 권력 싸움에 피해는 도민만...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도민과 함께 하는 의회!’ 경남도의회 홈페이지 의정뉴스 첫화면에 나오는 문구이다.

 

의장단선거를 둘러싸고 초래된 도의회의 파행사태가 3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결되기는커녕 오히려 더욱더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급기야 지난 17() 본회의에 또 다시 김하용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상정해 처리하려는 과정에서 고성과 몸싸움등 파행이 되어 도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다. 이 과정에서 의장석에 오르려는 장규석 제1부의장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송순호 의원과 장규석 부의장이 충돌하며 넘어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태까지 발생하였다.

 

지금 경남도의회의 모습은 도민들의 삶은 안중에도 없이 의사봉 권력에만 연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분과 대립으로 인해 의회기능은 사실상 중단된 채 파행에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도의회의 모습에 경남도민들은 차라리 의회를 중단하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 경남도의회에 본연의 모습인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도민과 함께 하는 의회!’로 돌아오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남도민들이 민주당으로의 권력교체를 시킨 이유는 보수정치의 경남에서 진보와 개혁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의 결과이지, 의사봉 권력에 눈먼 민주당의 모습이 아니다.

 

도민들의 삶을 개혁하고 더 나은 경남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논쟁하여도 모자랄 판에 민주당과 국민의 힘 양 당간의 의사봉 권력 싸움은 구태정치가 아닌지 자성해 보아야 할 것이다.

 

지금 도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다 수해와 태풍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위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때에 도의회의 역할이 막중함에도 불구하고 의사봉 권력 싸움에 내팽켜쳐 지고 있는 도민들의 삶에 대한 피해는 누가 책임 질 것인가?

 

정의당 경남도당은 경남도의회의 의사봉 권력싸움을 지금 당장 중단하고 어떤 길이 진정한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도민과 함께 하는 의회!’로 가는 길인지, 그리고 더 이상 부끄럽지 않은 경남도의회가 되기를 바란다.

 

2020.09.21.

정의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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