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대의원 선거에 나온 김도영입니다.

저는 모두가 차별 없이 동등한 대우를 받는 사회를 꿈꿉니다.
중소기업 노동자로 10년간 근무하면서, 정의당에서 6년간 활동하면서 많은 부조리한 것들을 겪었습니다.
전 원칙을 지키는 것을 좋아합니다. 원칙을 지키며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이 부당한 일을 겪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꿈꿉니다.
그렇기에 기존 정당들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정의당에 들어와서 활동을 시작하였고, 정의당이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허상적인 대중을 외치면서 강자와 투쟁하기 보다는 자기보다 더 약한 자를 공격하는 그런 정당이 되지 않게 하기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파주시위원회 창당준비위원회부터 시작해서 지난 4기, 5기 대의원을 수행하였습니다.
그 동안 정의당이 당원에 의한 상향식 정치를 추구하지만, 실제로 대의원이 실질적인 당원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거수기의 역할만 해 왔습니다. 기존의 임기 2년 동안 단 한번 모여 하루에 토론을 끝내는 현행의 대의원 대회에서는 실질적으로 당원의 의사가 당의 행사에 온전히 반영되기 힘듭니다. 그나마 지난 온라인 당원대회에서 많은 변화의 바람과 기회를 보았습니다.

저는 지난 2월 ①당직자의 당원소환 발의 요건 완화, ②임한솔 전 부대표 복당금지, ③당 대회의 강화, ④당직자 노동실태 점검 및 고용 안정성 강화에 관한 대의원 안건발의를 준비하고 대의원들의 동의를 모았으나 코로나로 인해 대의원 대회가 무산되었습니다. 이후 8월 온라인 당 대회 때 우선 안건에 대한 제 의견과 투표 의향을 파주 당원 단톡방에 밝혔고, 그에 대한 의견을 구했습니다. 시간이 짧고 코로나 때문에 오프라인 모임을 가지지 못한 점이 다소 아쉬웠고 다음에는 이를 보완하겠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당 대회 동안 ‘①동시당직선거 대신 당대표·부대표 만의 보궐선거 실시 ②당 대회에 당원소환 권한 부여 ③적자 완화를 위한 신규 당 재정사업 부분 삭제‘의 수정안을 발의했으며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안건에 대한 반대토론자로 나섰습니다. 해당 안건은 온라인 당대회에서 유일하게 반대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당원들에게 다가가는 정의당이 되도록 여러 노력을 할 생각입니다. 우선 당원들이 정의당에 직접 안건을 제안하고 설명을 요구하는 통로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기존에도 가능했지만 문턱이 너무 높은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현재 개혁안들이 나와있는데 이를 적극적으로 통과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대의원 대회를 현실화 하겠습니다. 전국의 대의원들이 다 모여서 토론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번 온라인 대의원대회처럼 사전에 토론하고 안건을 마련하고 논의할 수 있는 공간을 요구하겠습니다.또한 지역 당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제가 활동하고 안건 등의 동의 여부 등을 당원분들에게 늘 공개하겠습니다. 그리고 의견을 청취하고 같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위원회의 운영위원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력
파주시 창당준비위원회 위원
4-5기 파주시 위원회 사무국장, 대의원
경기도당 성소수자 위원회, 여성주의자 모임 회원
중소기업 10년차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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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파주시위원회 당원 000, 김도영 후보를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