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투표 마치구 집에 돌아와서 개표 결과 보면서 마음이 착찹하더군요. 아직도 갈길이 멀구나...

선거 제도 바뀌고 나서 너무 막연하게 안일하게 생각했나 봅니다.

가진 사람들이 순순히 손에 쥔 것을 내려 놓을리가 없겠죠.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오른쪽에 있는 놀부 같은 xx들 저 끝으로 싹 다 밀어 내려면 다시 힘내서 달려야겠지요.

민주당에 기대어 작은 이익 보려는 것도 그만 해야겠지요.

선거 제도를 바꾸어도 결과는 지난번과 같습니다. 큰 정당들의 꼼수 때문에 피해를 봤다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핑계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정의당이 현재 대한민국에서 받는 지지는 이 정도인게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바닥을 확인했으니 올라가야겠지요.

코로나 때문에, 선거 결과 때문에 힘드시겠지만 다시 힘내고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