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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과 정당의 차이

식당은 식구끼리 밥이나 먹자고 차린 곳이 아니다. 정당은 사회/친목활동 하는 단체가 아니다. 사람을 모아서 밥(표)을 팔아야 한다. 즉 수권정당이 되는 것이다. 진보적 가치란 국내산 재료, 조미료 등 화학물품과 남은 음식을 안쓰는 것이다. 

정의당 같은 조그만 정당도 조리사를 고용해서 주변 큰 식당과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가난한 사람에게는 이익을 남기지 않고 팔아야 한다. 다량을 조리하는 조리사와 몇 사람만 먹는 어머니 조리법과 맛을 단순 비교해서는 안 된다. 손님을 가려서는 안된다.

민주당 같은 큰 식당은 통합당과 대항한답시고 골목상권을 흡수해서는 안된다. 차별성과 다양성을 무시하고, 서민 식당의 저렴한 서민 음식을 넘봐서는 안된다. 그런 행위는 비판하던 통합당을 따라서 하는 행위로 자기 얼굴에 침뱉는 짓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포장해서 돈 벌겠다는 통합 식당은 법과 주민 심판을 받아야 한다. 거대정당이 서민용 식량을 간식으로 챙겨서 먹겠다는 것은 파렴치한 행위이다.

선거제를 개혁한 것은 미국식 양당정치가 아니라 유럽식 다당제로 가자고 한 것이다. 벌써 선거제가 잘못된 것을 민주당이 아니고 정의당 탓으로 돌리는 사람이 있다. 탈당하는 정의당원이 있다. 정의당을 비난하는 민주당원이 있다. 

민주당과 정의당이 이전투구하면 이번 선거에 이길 가능성도 정치발전, 민주주의 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 적폐세력의 오직 하나인 희망을 실현시켜주는 어리석은 행위이다.

지각있는 진보와 민주시민이라면 큰 정당이 대의를 지키는 것과 양보를 요구해야 한다. 민주당은 지역선거에서 이길 생각을 해야한다. 골목상권과 연합해서 매출량을 늘릴 생각을 해야지, 자기 식당이 독식해서 쓰레기 식당 매출량을 이긴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연합체제로 가더라도 큰 정당이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명분도 지키고, 실리도 얻는 방법은 군소정당 희생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상생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민주와 진보세력이 힘을 합쳐서 이 위기를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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