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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강원도당, 최문순 지사에 "가리왕산 복원 약속 이행하라"


【춘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정의당 강원도당은 19일 가리왕산 복원 약속을 뒤집은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판하며 올림픽 후 복원하겠다는 사회적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성명에서 "가리왕산 스키장 건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가 결정난 순간부터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감내하며 온 국민의 관심과 합의 속에 이뤄진 결과이고 강원도가 전 세계를 향해 올림픽 후 생태복원을 약속해 환경올림픽임을 수차례 강조했는데도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약속을 손바닥 뒤집 듯 아주 쉽게 뒤집었다"고 비판하며 "더 이상 사회갈등을 유발시키지 말고 기존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당 도당은 "강원도에서 내세우고 있는 존치 이유 중 동계아시안게임 남북공동개최의 경우 북한 마식령스키장을 이용하면 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이미 우리나라 스키장 14개 모두 적자이고 전국의 수많은 곤돌라 중 흑자를 보는 곳은 통영과 설악산 정도인데 무슨 수로 지역경제를 돕겠다고 하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고 지적했다.
 

정의당은 "시설을 철거하면서 발생될 또 다른 환경파괴와 소요되는 예산 또한 전문가들은 전면 철거 및 복원하는 게 환경적으로 가리왕산을 되살리는 길이라고 판단했고 곤돌라 운영에만 연간 13억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시설 존치 시 향후 골칫덩어리로 전락할 우려를 곳곳에서 제기하고 있다"며 전면 철거 및 복원 약속 이행을 거듭 촉구했다.

 photo31@newsis.com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1119_0000477654&cID=10805&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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