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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태수의 월요 편지] 제목 없는 편지
마음들 평안하시죠, 라고 적으면서도 제 마음이 울렁이는 건
당원들께서 평안하지 않을 것이라는 염려와 저 역시 지난 한주가 꽤나 힘들었던 탓이겠지요.
하루 늦어진 월요 편지도 그 영향입니다.
그럼에도 약속한 월요 편지를 하루 늦게나마 보내고,
우리 스스로와 지지자들에게 약속했던 당의 성장을 위한 걸음을 내딛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고단한 마음들을 염려하며 짧은 월요 편지 띄웁니다.

1.
지난주 7일(화) 대구시당은 민선7기 시정평가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노동과 청년정책, 그리고 시의회 활동을 평가하는 세 팀을 구성해서 토론회를 준비했습니다.
노동정책은 정은정 노동상담소장, 안갑수 노동위원장, 이원준 전 대구시당 위원장, 강동민 대구시당 사무처장이
청년정책은 임아현 전 청년위원장, 이건희 당원과 최유리 당원, 성민아 대구시당 홍보국장이
시의회는 백소현 환경위원장, 김성년 수성구의원, 양희 동구위원장이 팀을 구성해 수고해주셨습니다.
토론회를 하면서 앞으로 대구시당이 해야할 여러가지 일들을 생각했습니다.
비정규센터를 만드는 활동, 청년 활동가들과의 교류와 협력, 시의회 활동 모니터링 등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봤고,
이 활동들을 지역사회 여러 구성원들과 함께하면서도 당의 영향력을 높이는 방식에 대한 고민도 들었습니다.
대구시당 향후 활동을 계획할 때 이 생각과 고민을 더 구체적으로 나누겠습니다.
토론회 자료집 => http://www.justice21.org/go/dg/46/71021
토론회 사진보기 => http://www.justice21.org/go/dg/47/70984
토론회 언론보도
 - "대구시정 지역중심 노동정책 부재" "청년정책 다방면으로 이뤄져야" (영남일보 7/8. 5면) 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00707010001225
 - "대구시 노동정책 없어... 유일한 원칙은 무파업 도시" (뉴스민) www.newsmin.co.kr/news/50508/
 - "대구청년은 일지라만 마련하면 행복할까?" (뉴스민) www.newsmin.co.kr/news/50532/
 - "대구 떠난 10만명 중 절반이 '청년'... "대구시, 청년정책 실종" (평화뉴스) www.pn.or.kr/news/articleView.html?idxno=18186
 - "대구시의 노동, 청년정책 유명무실, 청년을 단순히 이용하는 것 아닌가" (오마이뉴스) omn.kr/1o8ug
 - '총 203건 조례 제, 개정안 발의... 제8대 대구시의회, 7대보다 의정활동 활발' (영남일보) 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00708010001423


지난 편지에서도 말씀드렸던 한국게이츠의 자본철수와 사업장폐쇄에 따른 집단해고에 대응하기 위해
노조.시민사회.정당들이 시민대책위원회를 꾸렸고 제가 공동대표의 역할을 맡으면서 대구시당도 참가합니다.
지난주 그 의논이 있었고, 내일 시민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가집니다.
쉽지 않은 싸움이 예상되지만 해고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자세로 대구시당이 할 일을 하겠습니다.

2.
지난주 혁신위원회는 정신 없이 움직였습니다.
전체토론과 1박2일 워크숍을 통해 의견을 모으기도 하고, 의견 차이를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지치고, 예민해지기도 했지만 혁신의 기운을 만들기 위해 혁신위원 모두가 힘겹지만 자기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일요일(19일) 오후 2시, 유튜브를 통해 당원들꼐 혁신 초안을 발표합니다.
발표한 혁신 초안에 대한 당원 의견 수렴, 특히 쟁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광역시도당 간담회를 20일(월)부터 갖습니다.
대구는 24일(금) 간담회를 가지는데, 장소가 확정되면 안내드릴테니 함께해주기 바랍니다.


3.
혁신위원 상근활동을 하면서 시작한 서울살이가 좀 고됩니다.
대구와 서울을 오가야하는 일정도 고되고, 서울에서의 생활도 고되고, 혁신위 활동도 고됩니다.
몸과 마음이 고되기만 했던 시간으로 기록되지 않도록 지금 제가 조금 더 살펴야할 것이 무엇지 놓치지 않겠습니다.
아무쪼록 대구시당 당원들께서도 자신을 조금 더 살피는 한주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대구시당 당원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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