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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갑 유세 폭행사건에 대한 정의당 대구시당의 입장

 

48일 정의당 북구갑 조명래 후보의 유세 중 난동자가 유세차에 난입하여 40여분 동안 후보와 운동원들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리는 일이 발생했다. 난동자는 유세차에 올라 후보를 위협하였으며, 선거사무원 3명은 멱살을 잡히고 뺨을 맞기도 했다. 또한 난동자는 여성운동원 4명의 피켓을 밀치고 발길질을 하였으며, “돈 벌어 처먹으려고 이러나등 폭력과 폭언으로 심한 모멸감을 주었다.

 

난동자는 미래통합당 지지자라고 스스로 밝혔다. 자신이 미래통합당 양금희 후보의 지지자라고 주장했으며, “여기는 박근혜 동네야! 감히 왜 여기서 선거운동이냐라며 난동을 부렸다.

 

후보 측은 경찰에 신고하였으나, 인근 5분 거리에 지구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5분이 지나서야 경찰이 출동했다. 출동 후에도 신속한 조치 없이 선거운동 방해를 방치했다. 후보 측에서 강력히 항의하자 그때서야 난동자를 경찰차에 태웠다.

 

정의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번 사태를 민주주의에 대한 파괴행위이자 정치테러행위로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다시는 이와 같은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선거 방해 행위, 민주주의 파괴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난동자의 당적을 포함하여 이 행위의 직간접적 동기와 배경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엄벌에 처해야 한다. 유세차까지 올라가서 40분이라는 장시간 난동을 피운 것을 볼 때 난동자가 단순히 욱하고 저지른 행위라고 보기 어렵다.

 

둘째, 경찰의 늑장 출동, 미온적인 현장 대처는 합법적인 선거운동을 보호해야 할 행정기관으로서의 업무를 방기한 직무유기다. 대구경찰청장과 북부경찰서장은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조치를 내놓아야 한다.

 

셋째, 미래통합당과 양금희 후보 측의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이 나와야 한다. 난동자의 당적 보유 여부는 조사를 통해 밝혀져야겠지만, 이를 떠나 극렬 지지자의 상대 후보에 대한 테러행위에 대해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 그동안 양금희 후보는 방송토론 등에서 좌파사회주의 운운하며 이념공세를 펴는 등 선거를 극단적인 진영대결로 몰아왔다. 세를 결집하려는 이러한 구태정치가 이번 폭력사태의 배경이 되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지지자들에게 폭력적이고 과열된 행동을 자제할 것을 호소해야 한다.

 

202048

정의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연재)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 조명래,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 이영재,

동구갑 국회의원 후보 양희, 달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한민정,

서구 국회의원 후보 장태수,

 

>>관련기사보기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8&aid=000064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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