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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의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동산병원 계약직 직원 해고 반대 긴급 기자회견 열어

 

정의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 동산병원 계약직 직원의 해고를 반대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대구 중구 동산병원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대구시당 선대위원장과 정의당 대구 국회의원 후보 5,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양경규, 이은주 위원장이 참석했다.

 

발언에 나선 이연재 선대위원장은 동산병원의 해고는 대량해고 사태의 전주곡이 될 가능성이 있다. 초기에 이를 막아야 하고 정부, 대구시가 앞장서야 한다.”고 말하여 사회적 해고 회피 합의진행을 강조했다.

 

양경규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지금이 경제회복이라는 명분으로 수많은 노동자들이 대량해고로 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동산의료원의 해고조치를 막아내는 것은 단순하게 이들의 해고를 막아내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노동자 모두를 살리는 것이고, 같이 살아가기 위한 대책을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추가로 정의당 중앙당 차원에서 보다 더 큰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기자회견문에서 정의당 선대위는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책을 호소했고 또한 동산병원의 해고 철회와 전향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202041

정의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연재)

동구갑 국회의원 후보 양희, 서구 국회의원 후보 장태수,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 조명래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 이영재, 달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한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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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기자회견문>

 

동산병원의 계약직 직원의 해고를 반대한다!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대구동산병원이 최근 경영 악화를 이유로 50여명에 이르는 계약직 직원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병원은 지난 12일부터 시설기능직 등 일부 직군을 제외한 계약직 전원에게 계약 기간 만료 통보를 하고 있다. 병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병원 경영 상황의 악화를 해고 이유로 들고 있다.

 

동산병원은 지난 221일 코로나19 지역 거점 병원으로 지정되어 대구지역 확진자 치료에 많은 성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동산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과 지원인력, 전국에서 모여든 자원봉사자 모두의 노력 덕분일 것이다. 재난을 극복하는 데에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구분이 없음은 분명할 것이다. 하지만 병원은 재난 상황으로 발생된 위험부담을 비정규직의 계약 만료로 해결하려고 한다.

 

코로나19에 맞선 대구지역 의료진의 사투가 40일 넘게 이어지면서 의료진이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고 있고 특히 동산병원은 지난 2일 이후 경증 환자를 생활치료센터로 보내고 중증 환자를 대거 받으면서 업무강도도 높아졌다.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 들고는 있으나 요양병원의 집단 감염 등 아직 사태가 끝난 것은 아니다. 이런 상황이기에 우리는 계약직 직원에 대한 해고를 우려하고 반대한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께 한시적 해고금지 선언 및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사회적 대화를 요청했다. 해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우선 대구시가 동산병원의 상황을 확인하여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한다. 또한 병원도 계약직의 해고가 문제 해결의 전부가 아님을 인식하고 노동조합과 협의하고 보다 나은 대안을 고민해주길 요청한다. 다시 한 번 대구지역 의료 수요 급증을 대비해 줄 것을 바란다.
 

202041

정의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이연재)

양희 동구갑 국회의원 후보, 한민정 달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조명래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 이영재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 장태수 서구 국회의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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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재 정의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장 발언 전문


동산병원 조리원 해고. 일자리를 뺏고 100만원 먹고 떨어져라? 이건 아니죠. 같이 살아야합니다.
이는 대량해고 사태의 전주곡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IMF사태의 대량해고 사태가 기억나지 않습니까. 그 고통을 재연시켜야 합니까. 
지금 비정규노동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이상으로 일자리와 생계위협에 노출되어있습니다. 자영업 폐업, 노동자 대량해고, 이걸 막지 못하면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 것입니다.
바이러스에 조기 방역, 차단이 중요하듯이 초기에 집단해고 바이러스를 차단해야합니다. 
정부, 대구시가 앞서서 나서야 합니다. 정부와 대구시는 강력한 고용유지 정책을 가지고 해고사태에 대응해야 합니다. 해고가 없는 기업에 대한 지원 원칙을 확고하게 천명해야 합니다. 사회적인 해고회피 합의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만큼이나  서민생계몰락 바이러스 퇴치가 절실합니다. 정의당 대구시당과 총선후보들은 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흔들림없이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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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경규 정의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발언 전문


급하게 내려왔습니다.
동산병원 조리사를 비롯한 비정규직에 대한 해고 예고가 나왔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곳곳에서 해고와 무급휴직, 순환휴직, 여러가지 방식으로 노동자들의 삶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산의료원의 조치는 이후 더 많은 대량해고를 예고하는 조치 입니다.
정의당은 이미 당대표 기자회견을 통해서 어려운시기에 한시적인 해고금지를 대통령의 목소리로 천명하고, 이에 따른 정부의 예산을 확대하여, 이 문제를 분명하게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뿐만아니라 해고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부가 약속한 기업에 대한 재정지원 전면금지를 촉구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동산의료원의 해고사태는 매우 심각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현재 지금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에 의한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위협은 코로나 이후 생존권에 대한 위협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지금 이것을 막지 않는다면, IMF위기보다도 수십배에 달하는 경제위기가 올 것이라고 예측되는 상황에서,
노동자의 희생을 담보로 한 경제회복이라는 명분으로 수많은 노동자들이 대량해고로 몰릴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동산의료원의 해고조치를 막아내는 것은 단순하게 이들의 해고를 막아내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노동자 모두를 살리는 것이고, 같이 살아가기 위한 대책을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이런점에 주목하면서, 
동산의료원의 해고조치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철회를 위해서 강력하게 싸워 나갈 것이라는 것을 국민여러분과 대구시민께 약속드리겠습니다.

코로나거점병원으로써 열과 성을 다해 감염의 위협을 무릅쓰고 현장을 지킨 노동자들에 대한 해고는
코로나19확산을 막기 위한 국민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이며 이와 같은일은 도덕적이지 못할 뿐 아니라 국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정의당은 노동자들의 대량해고에 맞선 싸움을 계속해서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중앙당 차원에서 보다 더 큰 대책을 가지고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뵐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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