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인 세월호 참사 망언!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규탄한다!
- 안상수 인천시당 위원장, “불쌍한 아이들 욕보이는 짓들이죠”라는 댓들을 달고 정진석 의원 SNS글 동조
- 지난해 1월에는 “세월호 같은 교통사고에도 5000억원을 지출한 나라”라고 망언
- 정유섭 전 시당위원장, 지난해 12월 "현장 책임자만 잘 임명했으면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7시간 동안 놀아도 된다"라고 망언
- 민경욱 전 인천시당위원장, 과거 청와대 대변인 시절 “난리 났다”라고 말한 뒤 소리내어 환하게 웃음
- 또한 과거 “시신 1구 인양시 50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일하고 있다”고 민간잠수사 시체 장사꾼으로 매도
-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망언 제조기, 시당위원장은 망언이 필수 경력.
- 자유한국당은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설치에 적극 참여하고, 책임자 처벌에 적극 동참해야...
지난 16일. 대한민국은 5년 전 온 국민을 슬픔과 분노에 빠져들게 만들었던 세월호 참사에 대한 추모와 애도를 하며, 그날의 진실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였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의 책임자들이 있는 당이라서 그런지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세월호 비하 망언을 일삼았다.
여기에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위원장인 안상수 의원은 “불쌍한 아이들 욕보이는 짓들이죠”라는 댓글을 달고 정진석 의원의 SNS글에 동조했다.
문제는 자유한한국당의 이런 행태가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며, 특히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 출신들은 세월호 망언을 반복적으로 일삼았다는데 있다.
안상수 현 인천시당위원장은 지난해 1월 “세월호 같은 교통사고에도 5000억원을 지출한 나라”라고 망언했으며, 정유섭 전 시당위원장 역시 지난해 12월 "현장 책임자만 잘 임명했으면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7시간 동안 놀아도 된다"라고 망원을 일삼아 지역의 시민사회로부터 규탄을 받았다.
또한 전임 시당위원장이자 현 자유한국당 대변인인 민경욱 의원은 과거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으로 세월호 참사 당시 “난리 났다”라고 말한 뒤 소리내어 환하게 웃으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였고, “시신 1구 인양시 50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일하고 있다”다고 민간잠수사 시체 장사꾼으로 매도하는 등 망언을 한바 있다.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위원장들의 반복적인 세월호 참사에 대한 망언에 인천시민들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도둑이 제발 절인다’고 자신들의 치부와 잘못에 깊이 반성하지는 못할 지언정 망언을 일삼는 자유한국당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박근혜 정부의 원죄인 세월호 참사는 결국 자유한국당의 치부다.
지금이라도 자유한국당은 세월호 참사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설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진실 규명을 위한 사건의 전면 재조사에 동참하라.
또한 세월호 참사 책임자로 거론되는 황교안 대표를 비롯, 주요 자유한국당 인사들은 당당히 수사에 응해 응분의 처벌 등의 책임지는 자세를 촉구한다.
2019년 4월 17일
정의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김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