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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인가 정부를 대변하는 꼭두각시인가

담당 : 공석환 정책국장 (010-6343-1451)

<논 평>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인가 정부를 대변하는 꼭두각시인가

인천시민윤상현 의원의 자신은 책임없다.’는 유체이탈 화법에 분노

분명한 것은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는 자격미달

 

해경안전본부의 세종시 이전으로 인천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중앙행정기관이 떠나게 되어 버렸다.

 

이번 해경안전본부의 이전은 지방정부와 소통하지 않고 정부시책만 강행하는 불통 박근혜정부와 인천시민의 뜻도 제대로 전달 못하는 말로만 힘이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 그리고 자신의 역할을 망각하고 관망했던 여당 실세 국회의원들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다.

당연히 윤상현황우여 의원을 포함한 정부여당의 실세로 불리는 여당국회의원들 그리고 대통령과 친해서 힘 좀 발휘한다.’던 유정복 시장까지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인천시민에게 백배사죄해야한다.

 

인천시민들이 유정복 시장을 뽑아주고정부여당의 실세 국회의원들을 당선시켜주는 것에는 정부와의 불협화음으로 인천이 피해를 받게 되는 일이 발생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에서였을 것이다하지만 인천시민들의 기대는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결국 정부여당의 유력 정치인을 시장국회의원에 뽑아줘도 인천시민을 대변해주지 않고 오히려 정부정책을 대변해주기 급급하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더욱이 어제 발표한 윤 의원의 자료를 접한 인천시민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다.

윤 의원은 이날 발표한 자료에서 인천시와 인천시민 사이의 제3자적 위치에서의 평론하듯이 말하고 있다심지어 해경본부 존치를 위해 노력해온 인천시와 지역의 각 정당지역 국회의원과 시민사회를 싸잡아 질타하고 있다눈 씻고 찾아봐도 자신의 책임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자신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지역 정치인으로서 최소한의 사과 한마디가 없었다.

어디선가 많이 보던 장면이다소위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전가 제3자적 화법이다대통령비서실 정무특별보좌관까지 가서 제대로 배운 것이 있긴 한 모양이다.

 

윤 의원은 청와대 정무특별보좌관의 역할에는 충실했고황 의원은 교육부총리의 역할에 충실 했을지도 모른다하지만 분명한 것은 인천시민을 대표하는 지역 국회의원으로서는 자격 미달이라는 점이다윤 의원은 자신이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라는 자기 역할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는 것이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이처럼 지역 주민의 의견을 대변하지 못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자질이 의심되는 의원들에 대한 공천을 심사숙고해야할 것이다그렇지 않고 오로지 권력에 근접한 인사들을 재공천한다면 인천시민들의 지탄의 대상이 될 것이다.

 

2016년 1월 28일

정의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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