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박원석 대변인, '투표시간연장-선거보조금미지급'법안 연계 제안 관련

<브리핑>

박원석 대변인, ‘투표시간연장-선거보조금미지급법안 연계 제안 관련, 새누리당의 계속되는 심상정 후보 모독에 대해

 

2012111() 09:50 국회 정론관

 

새누리당, ‘투표시간연장-선거보조금미지급 법안연계 제안은 투표시간 연장 피해보려는 꼼수

 

이정현 새누리당 공보단장이 직접 제안한 투표시간 연장문제와 후보중도사퇴시 선거보조금 미지급 법안 연계 논의를 민주당에서 수용하자 새누리당이 이제는 말바꾸기에 나섰다.

 

박선규 선대위 대변인은 이정현 공보단장의 개인적인 의견이라면서 두 가지는 연계된 문제가 아니라고 답했다. 한마디로 어처구니가 없다. 후보의 입이라 할 수 있는 공보단장이 자기 맘대로 제안하고 선대위 대변인은 손바닥 뒤집는 정당에 어느 국민이 신뢰를 보내겠는가.

 

이로써, 새누리당의 투표시간연장-후보중도사퇴시 선거보조금 미지급 법안 연계는 투표 시간 연장을 바라는 국민들의 요구를 피해보려는 꼼수임이 확인됐다. 나중에 경제민주화나 과거사 관련 공약도 오해라 발뺌할 것인지 궁금할 뿐이다.

 

반값등록금 공약 말 바꾸고 747은 공약이 아닌 비전이라 주장하는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후보도 하등 다를 바 없다. ‘이명박근혜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알겠다.

 

아울러 박근혜 후보가 투표시간 연장에 100억이나 더 든다고 말했는데, 투표시간 연장에 드는 예산추계가 각각 다르다. 그렇다면 이것도 박근혜 후보의 개인 생각인지, 무엇을 근거로 한 것인지 밝혀줄 것을 요구한다.

 

새누리당은 꼼수를 그만 부리고 투표시간연장 입법을 조건없이 수용해라.

 

2012년 11월 1일

진보정의당 심상정선대위 대변인 박 원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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