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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7.4남북공동성명 41주년을 맞아

 

오늘은 7.4공동성명이 발표된 지 41주년이 되는 날이다.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을 기치로 내건 7.4공동성명의 발표에 온 민족이 환호했으나, 남의 유신체제와 북의 유일체제로 귀결되고 만 쓰라린 기억이 있다.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노력이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전개되지 않은 가운데, 당국만이 주도한 대화의 폐해가 아닐 수 없다. 탈냉전과 88년 이후 대중화된 통일 운동의 영향, 2000년 6.15공동성명을 기점으로 남북은 당국간 대화뿐만 아니라 포괄적인 교류?협력의 노력을 전개했으나, 핵 문제 해결 등 평화의 구조화에 실패했고 현재와 같은 갈등상태에 처해있다.

 

남과 북이 진정한 평화와 민족대단결을 이루기 위해선 비단 비핵화뿐만 아니라 정전체제 60년을 하루빨리 종식시킬 수 있는 평화체제 달성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더불어 현재 중단 상태에 처해 있는 개성공단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금강산 관광 재개,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는 등 민족대단결의 대장정을 다시 시작해야한다. 그것이야말로 미?중 양강시대에 우리의 안위를 튼튼히 하고 민족의 활로를 개척해 가는 자주의 길이다.

 

2013년 7월 4일

진보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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