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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논평

  • [보도자료] 기초학력 지원 클리닉센터, 시군구당 1곳 되지 않아

기초학력 지원 클리닉센터, 시군구당 1곳 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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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학습종합클리닉센터 2020년 전국 130곳.. 올해 140곳
  • - 이은주 의원, “접근성과 인지도 좋아지도록 대폭 확대 검토하기를”



교육당국은 기초학력을 강조하고 있으나, 기초학력 지원하는 학교 밖 센터시군구당 1곳이 되지 않는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20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현황에 따르면, 터는 작년 20204월 기준으로 전국 130이다. 올해는 서울에 9, 전북에 1곳 늘어날 예정이다.

 

 

시군구

교육지원청

클리닉센터

 

시군구

교육지원청

클리닉센터

전국

228

176

130(140)

경기

31

25

17

서울

25

11

3(12)

강원

18

17

19

부산

16

5

6

충북

11

10

6

대구

8

4

5

충남

15

14

14

인천

10

5

6

전북

14

14

-(1)

광주

5

2

2

전남

22

22

22

대전

5

2

3

경북

23

23

5

울산

5

2

2

경남

18

18

18

세종

-

-

1

제주

2

2

1

* 시군구 : 226개 시군구 + 제주시와 서귀포시     ** 클리닉센터 : 20204월 기준, ( )2021년 예정


그런데 올해 140곳이 되더라도 시군구당 1곳이 되지 않는다. 전국 시군구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포함 228곳이기 때문입니다. 센터는 교육지원청 수 176곳에도 미치지 못한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학습도움센터로 칭하는 서울을 예로 들면, 작년 2020년은 3개 센터였다. 본청의 서울센터 1, 교육지원청 소속의 지역학습도움센터 2(강서양천, 동부)이었다. 올해는 지역센터가 11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교육지원청당 1이 된다. 하지만 시군구당 1곳은 되지 않는다. 가령 성북강북교육지원청에 지역센터 생기더라도 성북구와 강북구의 2개 구를 관할하기 때문이다. 챙겨야 할 지역이 넓을 수 있다

경기, 충북, 전북, 경북은 더하다. 경기는 31개 시군구에 25개 교육지원청인데, 센터는 17이다. 경북은 23개 시군구 및 교육지원청인데, 센터는 본청 포함 5이다. 시군구당 1곳은 커녕 교육지원청당 1곳도 되지 않는 것이다.

강원은 다르다. 시군구당 1곳이다. 교육지원청은 17군데이지만,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 센터 2 두어 18개 시군구당 1곳이 되도록 했다

부총리와 교육감 등 교육수장들이 올해 기초학력을 많이 언급하고 있다이은주 의원그런데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시군구당 1곳은 고사하고 교육지원청당 1곳도 안 된다, 집이나 학교 근처에 센터가 있어 접근성도 좋고 인지도 또한 높아지도록 교육당국은 대폭 확대를 적극 검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교 밖 도움이다. 교사와 학교의 역량 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경우 맞춤상담, 심리검사, 학습코칭 등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학습 어려움은 학생의 학습요인 뿐만 아니라 정서 및 행동 등 다양한 측면에 의한 종합적인 사안이라는 접근이다.

찾아가는 서비스이며, 지역내 다른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도움을 주기도 한다. 센터를 접하거나 도움 받은 경우 만족도는 높다

센터는 교육부와 교육청이 내놓는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단골 메뉴. 정책 구성은 흔히 교실단위 조치, 학교단위 조치, 학교밖 조치 등 세 축인데, 학교밖 조치의 주요 방안이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150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10pixel, 세로 465pixel

         교육부 <기초학력 지원 내실화 방안> 20193


센터가 충분하여 잘 알려지고 가까운지, 학습상담사 또는 학습클리닉 전문가의 신분 안정성 및 처우가 적절한지, 교육당국의 행재정 지원이 적정한지 등은 과제

2012, 5개 시도교육청의 32시범사업으로 시작된 후 센터는 늘어나고 있다. 교육부2019<기초학력 지원 내실화 방안>에서 2022년까지 교육지원청당 1곳 이상 되도록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여러 시도교육청은 올해 신년 메시지나 업무계획 등에서 기초학력을 강조하고 있다. 코로나19 교육격차에 대한 인식이 강해지면서 더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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