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뉴스레터 제32호 - 2020.10.19
정의당 국정감사 하이라이트 등
2020.10.19 (월) 정의당 뉴스레터

 
뉴스레터 간단 요약
 
 - 정의당 6기 대표단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 김종철 대표, 부마 민주항쟁 41주년 메시지
 - 정의당 2020 국정감사 하이라이트  
 
 
국립 5.18민주묘지 및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참배  

여순항쟁 72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국회에서도 5.18, 여순, 4.3 항쟁 등의 진실을 규명하고 
역사왜곡을 방지하는 특별법 제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마 민주항쟁 41주년 메시지

부마 민주항쟁 41주년, 
평등하고 존엄한 내일로 계승할 것입니다. 
 
부마 민주항쟁은 광범위한 계층의 참여와 지지를 받은 자발적인 저항이었습니다. 정치적 억압과 함께 사회경제적인 문제로 사람들의 분노가 폭발했기 때문입니다.
 
2020년 코로나 위기에 처한 특수고용 노동자, 배달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는 1979년 거리로 나온 ‘식당종업원’, ‘구두닦이’, ‘날품팔이’, ‘무직자’의 처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정의당은 위기에 가장 취약한 사람들의 존엄한 내일을 보장하고 마 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겠습니다.
 
 
정의당 2020 국정감사 하이라이트  

"김용균의 작업복입니다. 
그때와 달라진 게 도대체 뭡니까?"

 류호정 의원이 국민께서 위임한 권한으로
수많은 발전소 노동자를 대신하여 질의하였습니다.
  
"오는 12월 10일은 고 김용균 노동자의 2주기입니다. 사장님, 김용균 노동자가 몇 년생인지 기억하십니까? 94년생입니다. 저는 몇 년생인지 모르시죠? 92년생입니다. 먼저 떠난 김용균 노동자와 나이가 비슷합니다.

 오늘 김용균이 입었던, 그리고 김용균과 같은 노동자들이 입는 옷을 입고 왔습니다. 이 옷을 입은 노동자가 사장님과 1:1로 대등하게 맞서 묻고 따지는 건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저는 오늘 국민께서 위임한 권한으로 수많은 발전소 노동자를 대신해서 함께 찢어지는 마음으로 질의하겠습니다."

 "과태료 내면 그만이다 하고 매달 10만원씩 내면서 그게 더 싸게 먹히니까 노동자들 안전은 엉망진창으로 관리하는 이런 업체랑 도대체 왜 계약을 이렇게 길게하셨습니까?

 제 생각엔 그렇습니다. 일하다 죽거나 다친 노동자들 보고 같이 슬퍼하고 같이 아파할 줄 아는 감수성 그런게 없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전문 공기업 서부발전에는 그런게 없습니다."

 2020년 10월 15일

산자중기위 국정감사
정의당 국회의원 류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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