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민진 혁신위 대변인, 정의당 혁신위원회 제 4차 회의 결과

오늘 정의당 혁신위원회는 제 4차 전체회의를 중앙당 당사에서 오후 3시경부터 6시 30분경까지 진행했다. 4차 회의에는 장혜영 위원장 및 강민진, 권수정, 김설, 김준우, 김창인, 남가현, 성현, 엄정애, 이소헌, 이혁재, 장태수, 조성실 혁신위원이 참석하였다.

혁신위원회는 전국위원회로부터 위임받은 사항에 따라, 5명 이내에서 혁신위원 추가 선임을  진행하였다. 혁신위원들이 추천하고 오늘 회의에서 위원 1인당 3표를 행사하여 선출한 결과, 김명이, 김준수, 심지선, 이효성, 홍명교 위원이 추가로 인선되었다. 전국위원회에서 결정된 혁신위원회 구성조건에는 장애인할당이 포함되지 않았으나, 선출직과 임명직에 장애인당원 5%이상을 할당하도록 되어 있는 당헌의 취지를 존중하여 추가 혁신위원 인선에 장애인할당을 반영하였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 3일에 개최된 시도당 사무처장단 회의에서의 의견수렴 결과를 공유하였고, 혁신위원회가 혁신과제에 대한 당내 쟁점을 제기하고 논쟁을 촉발하는 역할을 할 것과 혁신위 기간 전반의 로드맵을 공유해달라는 등의 요청이 제기된 점을 고려하여 다음 주 금요일인 12일에 혁신위 내부 워크숍을 열어 관련 논의를 이어가기로 하였다.

혁신과제 도출과 의제혁신 논의에 조력할 수 있는 연구자 등 전문가를 혁신위원회의 자문위원 형태로 위촉하여 향후 내부 세미나, 공개 토론회 등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지역 당부, 부문 당부, 당직자, 21대 국회의원, 5기 상무위원, 기초의원 및 광역의원, 공직 출마경험자 등을 대상으로 한 당 내부 의견수렴 계획과, 언론인, 연구자, 시민사회, 시민 등 당 외부 의견수렴 계획안을 공유하였다. 간담회, 설문조사, FGI 조사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당내외 의견을 수렴하기로 하였으며, 의견 수렴 사업 운영은 각 분야별 담당 혁신위원들이 배정되어 진행할 예정이다.

차기 회의는 오는 9일 정오에 온라인 화상 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차차기 회의는 워크숍 형태로 대체하여,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에서 진행한다.

2020년 6월 5일
정의당 혁신위원회 대변인 강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