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칙은 정의당에서 사라지고 2인정당이 되는 걸까요?
정의당의 지지율은 왜 떨어질까요? 거대 정당을 남탓을 해야할까요?
정의당을 지켜 온 것은 우직하지만 원칙을 지켜온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지더라도 한발짝 한발짝 다가가는 모습.
어느 누구도 정의당에게 "쇼"를 보여달라고 한적 없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어쩌면 원내 교섭 단체도 가능하겠구나 생각했었습니다.

모든 구호는 현실을 부족을 반영한다는 말이 있죠. 본인이 공산주의자 였던 박통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를 외치라고 국민을 쇄뇌했죠.
소위 통합당은 어떤가요! 자유 민주주의를 항상 입에 달고 살죠. 감히 말이죠. 자신의 열등감은 입으로 먼저 튀어 나옵니다.

정의당도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원칙이란 말 정의당에는 사실 필요 없는 말이었죠. 이말 사실 박근혜씨가 주로 했던 말이었죠
법과 원칙에 따라서..... 원칙이 부족하니 항상 하는 말이었습니다.

원칙. 중요하죠. 하지만 이를 강조할 때가 되면 선택적 정의 선택적 원칙이란 비판 따라 다닙니다. 누가 감히 원칙을 함부로 이야기 할수 있을까요.

오늘 라디오의 심상적 대표님의 말씀.
원칙이 중요하다. 그래서 비례 연합에 참여하지 않았다.
고민해 봤습니다.
그게 어떤 원칙인지 알수 없었습니다. 정말 알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류호정 후보에 대한 질문
통렬히 반성하고 있고 좋은 정치인으로 키우겠다.
정말 알수 없는 답이었습니다.
심대표님은 잊고 있는 듯 합니다. 류후보님은 원칙을 어겼습니다. 그리고 아니라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잘못했다고 합니다. 왜 국민들이 그녀를 국회의원으로 뽑아줘야 할까요?
국민들이 볼때 그녀가 국회의원의 될 어떤 가치가 있을까요? 가치가 없는데도 비례 1번을 고수 하는것이 바로 원칙에 어긋난 겁니다.
좋은 정치인으로 키우겠다는 말. 너무나 안일하고 국민을 우습게 보시는 겁니다.
류호정 씨가 하려는 일은 동아리 회장도 아니고 노조 홍보부장도 아니고 하물며 시의원 도의원도 아닌 국회의원입니다. 나라를 움직이고 예산을 집행하고 모든것을 다 걸어야 하는 그런일
입니다. 그런데 좋은 정치인으로 키우겠다고요?
동네 청년을 , 맘에드는 동네 청년 한명을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뽑아놓고 잘키워서 좋은 국가대표를 만들겠습니다. 라고 말하면 말이 될까요?


현실을 이야기 해본다면
비관적으로
정의당 2~3석 가능할것 같습니다. 슬프지만요.
어쩌면 제가 정말 좋아하는 심상정 대표님도 지역구 어려울수 있고요.
통계에 의하면 2~3석 으로 정의당은 유지 될 겁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1~3번이 정의당을 수권정당으로 만들 인재들 인가요?

통렬하게 반성한다면 백의종군해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몇몇 분들 사퇴하고
작은 살림이라도 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원칙을 구호로 내세울 만큼 정의당은 낡아 버렸습니다.

원칙은 그런것 입니다. 내세우지 않아도 말하지 않아도 행동만으로 되는 것 입니다.
과거에 노회찬 노무현이 그리고 한때 정의당이 그랬던 것 처럼.

 
참여댓글 (2)
  • 동네덕후형

    2020.04.01 14:30:42
    저도 정의당을 지지하지만 류호정 비례대표 후보때문에 투표는 다른 곳에 할 생각입니다.
    어차피 제가 투표 안던져도 류후보는 당선 되겠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심상정 대표님이 어떤 이유에서 류후보를 키우시겠다고 판단하셨는지 일반당원도 느낄 수 있다면 결과는 다를지 모르겠습니다.
  • 열한개의숲

    2020.04.01 22:29:41
    좋은 정치인으로 키우겠다.
    참 오만방자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발언이죠.
    자신들은 원칙을 이야기 하면서 국민들에게는 정서와 감정을 호소하고 있으니.

    그 누구도 그 어떤 정치인도 동료 정치인에게 이런 말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국민들은 알죠. 당사자 스스로가 날 누가 키웠다 라고 할순 있죠.
    하지만 이 말은 청년을 위한다고는 하지만 완전 꼰대인식이란걸 모르고 있는듯.
    이게 정의당이 바라보는 청년에 대한 인식 수준입니다.

    그리고 이걸 계속 하고 있어요. 참 정무 감각 없죠.
    정말 한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