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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조성실 선대위 대변인, 김종인 영입 및 코로나19 민생 해결 대책 관련

일시: 2020년 3월 26일 오후 3시 55분
장소: 국회 소통관

미래통합당이 우여곡절 끝에 김종인 이사장을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통합당은 이를 통해 ‘김종인이 돌아왔다’는 뉴스를 만들고 싶었을테지만, 번지수를 잘못 찾았다. 국민들은 코로나에 지칠대로 지쳐 김종인 영입설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일말의 여지가 있다손 치더라도 ‘김종인 영입’은 더 이상 새로운 뉴스가 아니다.

김종인이 누구인가.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캠프에서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을 역임하더니, 돌연 2016년 제19대 총선 땐 더불어민주당으로 발을 돌려 비대위원장을 역임했다. 비대위원장 당시 자신을 당대표로 ‘셀프추대’한 것도 모자라 비례대표 2번으로 ‘셀프공천’해 큰 논란을 일으켰고 결국 비례대표에 또 다시 당선됐다. 이게 무슨 낯부끄러운 행보인가. 

그러나, 김종인 위원장은 그간 경제위기 국면에서 과감한 확대재정 정책의 필요성을 이야기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총선 국면에서 파격적인 ‘미래통합당표 확대 재정대책’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크다. 앞선 19대 총선 당시에도 “김종인표 경제민주화정책 1호(더불어민주당)”로 매년 10조원 규모의 국민연금을 공공임대주택 및 보육시설 확충 등 공공부문 투자에 사용하겠다고 발표한바 있다. 이번 국면에서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정부와 집권여당이 그동안 정의당이 주장해온 전국민 재난기본소득과 같은 과감한 정책을 수용하지 않으면 ‘김종인표 경제 공약’으로 미래통합당에도 뒤쳐지는 모양새가 될 수 있음을 정부여당은 알아야 할 것이다.

오늘 우리 당 심상정 대표는 광주를 방문해 “정부 지원을 받는 기업의 일시적 해고 금지, 강력한 임대료 인하 조치, 5년 만기 무이자 대출, 재난기본소득 즉시 지급, 장애인 활동보조 전액지원 등‘ 민생과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한 5대 대책을 강력히 주문한 바 있다. 이를 정부가 즉각 수용하기 바란다.

2020년 3월 26일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조 성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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