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악의 선거(정의당과 민주당의 관계)
정의당 입장에서는 최악의 선거가 되겠네요
당의 방향성은 알겠지만
비례연합에 참여하는것이 방향성과 맞지않는다지만
그걸 끝까지 거부하면서 진보지지자들에게 소통이안되는 정당이라는 인식을 갖게했어요
정치는 당의주장도 중요하지만 그것만큼 합의라는것도 중요한거잖아요
당내에서 연합을 하고싶어하는목소리도 있었는데 지도부가 무시하셨잖아요
마치 미래통합당이 나는 이선거법에 동의하지않았으므로 비례정당을 만든다는것과
정의당이 나는 이선거법을 주도했으므로 진보가 지더라도 내주장을위해 끝까지 혼자간다.
이모습이 똑같이 보이는거죠.
미래통합당원들에서는 비례위성정당이 안된다는 목소리가 없었을까요?
결국 정의당이나 미래통합당이나 당원들 지지자들 목소리 무시하고
지도부가 결단내려 이렇게된거잖아요.
최소한 진보라는 틀안에서는 합의하는 모습이 있었어야죠.
민주당이 보수정당입니까?
민주당이 여태까지 그래도 진보라는 틀안에서
정의당의 소리를 반영 하게끔 도와주던 정당 아닙니까?
최소한 민주당과 소통하는 모습은 보여주셨어야죠.
진보라는 틀안에서 민주당과 소통하지않으면서
정의당 지도부는 정의당만의 생각으로 이루는 법을
통과시킬수있고 교섭단체를 이룰수 있을거라 생각하셨나요?
결국 민주당과 정치연합하고 합의해야 가능한거 아닙니까?
이러면서 지역구 민주당 비례 정의당을 찍던 사람들을 모두잃어버렸습니다.
이렇게 민주당과 척을 지는 포지션을 계속유지한다면
정의당의 뜻이 아무리좋아도 진보라는 지지자들의 외면을 받을겁니다.
민주당이 아무리 썩었다한들 진보에 뿌리는 민주당입니다.
정의당 당원분들 에게는 가슴아픈 진실일지모르지만
진보지지자들 대다수가 정의당을 생각하는 포지션은
진보의 주장을 전투적이고 강하게 주장하는 모습들을
대체해주는 진보의 보완제입니다.
정의당이 중도,보수쪽으로 외연을 넓히는건 있을수없는일이죠.
결국 진보안에서 외연을 넓혀야하는데
진보에 뿌리를 거부하는 모습으로 보이는거에요.
지도부는 그뜻을 펼치기위해 주장이 아니라
합의라는 노력을 했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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