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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있는 민주주의-이은주 후보 입장문] 민주당과 대통령에게 요구합니다.

[노동있는 민주주의-이은주 후보 입장문] 민주당과 대통령에게 요구합니다.
 

바이러스의 위협은 모든 시민에게 평등합니다. 보수-진보,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가리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야 말로 정치가 협력해 대처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지금처럼 확산되면, 오늘 내일 중으로 확진자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합니다. 비상 상황입니다.

방역과 의료 등 상황 대처는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맡겨야 하고 이들이 권한과 책임을 갖고 필요한 조치를 과감하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치의 역할은 우리가 신뢰하는 최고의 전문가와 공공안전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확신을 가지고 대처할 수 있는 힘과 권위를 부여해주어야 합니다. 그것의 핵심은 정치적 협력입니다.

위중한 국가적 문제를 다루는 데 왜 아직 민주당과 대통령이 여야 정당의 지도자들과 머리를 맞대지 않는지 의문입니다.
 

야당도 시민의 안전과 안정을 확보하는데 책임과 권한을 가진 시민의 대표입니다.

나는 정부여당이 내리는 조치들이 상당부분 적절하고 책임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내가’ 옳다고 해서, ‘상대’가 틀리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야당도 시민들의 요구를 듣고, 이를 집약해 대안을 제시합니다.
 

정부여당이 정의당을 포함한 야당 모두와 신속히 머리를 맞댈 것을 촉구합니다.
 

정당 대표회담도 좋고, 대통령과 정당대표간 회담도 좋습니다.
형식이 문제가 아니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내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해결을 위해 고심 끝에 내 놓는 정부의 대책이 또 다른 정치갈등, 사회갈등을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에겐 지금 그럴 여유가 없습니다. 협력하고 대화합시다. 우리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2020년 2월 25일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후보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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