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 관련 브리핑
[보도자료]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 관련 브리핑

일시: 2020년 2월 21일(금) 오전 9시 40분
장소: 국회 정론관 

■ 김용신 선거대책본부장 (정의당 비례경선 후보자들의 특장점과 의미)

어제(2.20)로 마감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 후보등록 결과 [첨부자료 참조]  
경쟁명부에 37명 비경쟁명부에 4명, 총 41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정의당 비례경선 후보자들의 특장점과 의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정의당 비례 경선 후보자들은 모두 ‘청년’합니다.
- 후보자 중 최연소 후보자는 만 27세이고, 후보들의 평균연령은 44.8세로 지난 20대 비례대표 후보자(158명) 평균연령 52.5세에 비해 7.7세 더 젊습니다. 
- 20대 후보 2명, 30대 후보 9명으로 전체 후보자 중 2030세대가 26.8%로 21대 국회가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국회가 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2. 정치적·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대변하는 후보입니다.
   이주민인 후보(1명)와 성소수자 후보(1명) 이외에도 
 - 50% 이상 할당이 적용되는 여성후보는 20명(경쟁 16명, 비경쟁 4명) 이고,
 - 만 35세 이하 청년후보가 10명(경쟁 9명, 비경쟁 1명)입니다.
 - 10% 이상 할당이 적용되는 장애인 후보가 4명(경쟁 3명, 비경쟁 1명)이고.
 - 14번 이내에 순번을 배정받는 농어민 후보도 등록을 마쳤습니다.

3. 당 안팎과 분야별로 능력을 겸비한 균형 잡힌 후보들입니다.
 - 진보정당을 일구어 왔던 7전 8기의 베테랑 후보들부터 영입을 포함해 최근에 정의당에 입당한 후보들까지 고르게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 또한 노동, 환경, 인권, 사법, 안보 등 시민사회단체 등 각 분야에서 능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온 후보들 역시 다수 포진되어 있습니다.
 
4. 자격심사를 통해 국민 눈높이 공천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후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공직후보자로서 출마의 법적 자격은 물론, 당적 정체성 및 기여도, 도덕성에 관해 자격심사를 통과해야 했습니다. 
 - 1가구 1주택이라는 원칙에 맞게 ‘투기성 다주택 보유자’, 아빠 엄마 찬스를 이용한 입시 및 취업 비리자, 사회적 약자, 소수자의 차별을 확대하는 혐오 발언자 등을 정의당의 후보가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합니다.

5. 마지막으로 정의당의 비례경선은 예측불허 선거가 될 것입니다. 
 - 원내 주요 정당 중, 비례후보를 당원들이 직접 선출하고, 정당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당은 정의당이 유일합니다.
 - 이번 정의당의 비례 경선은 민주적 선출절차를 명시한 개정 선거법 취지에 가장 부합하며, 이를 선도하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 당권 당원 3만 7천여명과 시민 선거인단 12만명이 참여하기에, 오랫동안 당에서 활동을 통해 검증된 후보들이나, 시민사회단체에서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는 후보들, 그리고 정의로운 활동으로 시민들로부터 지지와 성원을 받는 후보들 모두에게 공정한 경쟁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문대영 중선관위 위원 (선거 주요 일정 및 선거 관리)

저는 정의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대표해 오늘부터 9일 동안 진행 될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들의 주요 선거일정과 국가선관위 투개표 위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들의 출사표와 정책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정견발표회 3회, 무지개배심원단 정책검증대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1) 권역별 합동 연설회 모두 취소, 온라인 정견발표회로 대체
 당초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 등 권역별 순회 연설회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까지 전파가 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집회 형식의 연설회를 모두 취소하고 온라인 정견발표회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자들의 ‘출사표의 품격!’을 확인할 수 있는 1차 정견발표회는 2월 22일(토) 13시
  - 공약과 1호 법안 등 후보자들의 정책 준비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2차 정견발표회는 2월 26일(수) 19:30
  - 후보자들의 순발력과 정책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3차 정견발표회는 2월 28일(금) 19:30 

 2) 청년 50%의 무지개배심원단, 후보자 실력과 비전 철저 검증 
  - 우희종(서울대 교수), 김종진(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 등이 공동단장으로 참여하고 정의당의 정책자문단, 한국사회 현실을 상징하는 여러 단체의 인물 등 30인 내외와 청년배심원단 30인 내외 등 모두 60여명 내외로 구성된 무지개배심원단은 ①대중친화력 ②진보정치 비전 ③정책역량을 기준으로 37명의 후보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게 됩니다.
   - 무지개배심원단 정책검증대회의 1차 프로그램은 후보자들이 ‘내가 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 나는 왜 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가?’를 주제로 ‘JED(Justice Election Debating)강연’ 형태로 2월 23일(일) 13시~18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됩니다. 

    - 무지개배심원단 정책검증대회의 2차 프로그램은 무지개배심원단의 질의와 후보자간 정책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되며 2월 29일(토) 13시~19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됩니다.

 
2.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국가선관위에 투개표 등 위탁’

 - 21대 국회를 국민을 닮은 국회,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할 국회로 만들어 갈 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선출하는 이번 경선은 그 어느 때 보다 예측불허의 뜨거운 선거가 될 것입니다. 

 - 정의당은 이번 선거를 국가선관위 투개표 위탁을 통해 21대 주요 정당들의 비례대표 공천 과정이 가장 민주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9일 동안의 선거운동 기간 후 투표는 3월 1일 ~ 3월 4일 까지 온라인 투표, 3월 5일 전국의 주요 현장투표소에서 현장투표가 진행되고 3월 6일 ARS 모바일 투표가 끝나면 개표를 하게 되는 일정입니다. 

 -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자들의 경선 과정은 인터넷으로 생중계 할 예정입니다. 함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붙임] 정의당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선거 후보등록 결과

2020년 2월 21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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