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심상정 대표 외, 제 63차 전북 현장 상무위원회 모두발언
[보도자료] 심상정 대표 외, 제 63차 전북 현장 상무위원회 모두발언 

일시: 2020년 2월 20일 오전 10시 10분
장소: 전라북도 의회 세미나실 

■ 심상정 대표 

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정의당 대표 심상정입니다.

이번 총선 전북에서 정의당 돌풍을 일으켜주십시오.
전북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12.88%의 지지율로 광역의원 1명과 기초의원 5명의 가장 많은 정의당 당선자를 만들어주셨던 지역입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전북지역 최초로 정의당 지역구 국회의원을 당선시켜주십시오. 전국 최고의 정당지지율로 정의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어주십시오. 이 전북에서 시작한 낡은정치 교체로 사생결단 대결정치로 날을 새는 대한민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겠습니다. 

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2020년,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10년의 미래를 여는 선거입니다. 극심한 불평등과 기후위기를 해결할 새로운 정당 체제를 만드는 선거입니다. 
먼저 낡은 정치세력을 전북에서부터 청산해주십시오. 총선이 다가오자 어김없이 실패한 정치세력들의 이합집산으로 정치권이 매우 소란스럽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탄핵 이후 어떠한 성찰과 혁신도 없이 미래통합당으로 간판을 바꿨습니다. 그렇다고 이들이 개혁을 방해하고 미래를 가로막는 수구세력임을 숨길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곳 호남의 낡은 정치세력들도 오직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호남민심과 무관한 민주통합당을 만들었습니다. 또 호남 시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배신한 안철수씨는 국민의당 당명을 다시 내세우며 뻔뻔스럽게 또 호남시민들에게 표를 구걸하고 있습니다. 선거 때마다 이렇게 이합집산하는 떴다방 세력들은 퇴출되어야 할 구태세력일 뿐입니다. 전북도민 여러분께서 단호히 심판해주십시오. 

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민주당은 어떻습니까? 오직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에만 기대고 집권 포만감에 젖어 국민들의 기대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정부가 내세웠던 노동존중사회는 뒷걸음치고, 경제는 다시 재벌 중심 경제로 회귀하고 있습니다. 정권을 바꿔 내 삶을 바꾸고자 했던 촛불정신은 이제 민주당에서 퇴색되어버렸습니다. 

1992년 지방자치가 도입된 이후 민주당은 30여년간 전북정치를 주도해왔지만 전북도민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전북 경제는 2014년 이후 계속 전국 평균보다 낮은 성장률을 보였고 2016년엔 급기야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경제가 멈춘 동안 인구유출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고, 현대중공업 군산공장이 멈추고, 한국GM 군산공장이 폐쇄되면서 고용상황도 악화되어 왔습니다. 특히 선거 때마다 도민들의 눈과 귀를 홀려왔던 새만금 개발로 대표되는 전북발전의 신기루는 새만금 호수의 6급수 오염된 수질처럼 실패했습니다. 민주당 30년 독점정치가 낳은 결과입니다. 전북의 변화와 희망을 만들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을 제대로 견제하고 과감한 민생개혁을 견인할 수 있는 정치를 구현해야합니다. 그 가장 확실한 대안은 바로 정의당과 민주당의 경쟁 체제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이제 일관성을 갖고 시대정신을 견인해온 정의당에게 기회를 주실 때가 되었습니다. 2년 전 정의당이 민주평화당과 교섭단체를 만들었던 3개월 동안, 정의당이 힘을 가지면 어떻게 다른 정치가 가능한 지 충분히 보여드렸다고 생각합니다. 이 짧은 기간 국회개혁 숙원과제였던 국회특수활동비 폐지를 이뤄냈습니다. 또 20년 동안 지체되어왔던 선거제도 개혁과 검찰개혁을 정의당의 강력한 의지로 이끌어 냈습니다. 진보정치 한길을 걸어온 정의당과 정치혁명의 고향인 호남의 강력한 연대야말로,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튼튼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정의당이 전북 경제 살리고 생태계를 복원하겠습니다.
첫째, 정의당 그린뉴딜 경제정책의 핵심인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산업을 확대해 전북을 그린뉴딜의 랜드마크로 만들겠습니다. 전주의 대중교통인 버스부터 전면적으로 수소전기차로 전환하여 미세먼지를 줄이겠습니다.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파탄난 군산경제를 되살리는 군산형일자리 전기차 산업의 성공을 뒷받침하여 전북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둘째, 새만금 수질관리의 실패를 딛고 해수유통과 하굿둑 개방을 통해 생태계를 복원해내겠습니다. 지난 20년간 새만금 수질개선에 약 4조원의 국고를 투입하고 있지만 수질은 계속해서 악화되어 왔습니다. 정의당이 새만금 해수유통과 하굿둑 개방을 거쳐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전북을 되살리겠습니다.

셋째, 국립공공의대를 설립해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소득·계층·지역에 관계없이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공공보건의료인력과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도 부족합니다. 정의당이 전북에 국립공공의대 설립을 주도해 전북 도민들도 마음 편히 치료받는 전북을 만들어내겠습니다.

넷째, 장점마을법과 낭산법을 제정해 전북의 환경과 도민들의 건강을 지키겠습니다. 장점마을 80명 주민 중 34명이 암에 걸리는 환경 참사가 있었음에도 아직까지 근본적인 대책 수립이 요원합니다. 정의당이 앞장서서 폐기물 처리 규제를 강화하고 역학조사 전담기구를 신설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전북에 민주당 국회의원 한두 석 더 늘어난다고 전북정치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되면 전북정치가 바뀌고 대한민국 정치가 바뀝니다. 정의당이 교섭단체를 이뤄 극심한 불평등을 해소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해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뤄내겠습니다. 침체된 전북경제를 살리고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

여기 익산에 출마하는 권태홍 후보를 비롯해 남원임실순창의 정상모 후보, 전주을의 오형수 후보, 군산의 김종주 후보는 정의당이 자랑하는 준비된 정치인들입니다. 전북도민들께서 이 다섯 후보와 또 하나의 후보인 정의당을 전폭적으로 성원하여 교섭단체를 만들어주십시오. 그리고 교섭단체 국회의원 중 전라북도 출신 지역구 국회의원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당선시켜주십시오. 

대한민국의 새로운 10년, 전북의 새로운 희망을 여는 정치혁명을 도민 여러분께서 이끌어 주십시오. 정의당에 주시는 한 표, 의석 한 석 모두는 오롯이 국민들의 삶의 개선을 위해 되돌려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염경석 전북도당위원장

반갑습니다. 정의당 전북도당 위원장 염경석입니다. 먼저, 심상정 대표를 비롯하여 중앙당 상무집행위원분들께 전북에 오신 것을 환영하다는 인사말을 드립니다. 

전라북도는 120년 전, 동학농민운동의 농민군이 죽창으로 관군과 싸워 승리한 곳입니다. 올해는 동학농민운동 126주년, 광주민주항쟁 40주년, 촛불시민혁명이 4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올해 2020년 총선은 이 지역에서 선거 혁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혁명을 이뤄내 정권은 바꿨으나 정책은 대동소이합니다. 그러나 시민들은 정치권이 촛불혁명의 뜻을 이어받아 변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 뜻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국회 의석의 변화를 가져오는 결과로 나오기를 희망합니다. 전라북도는 지방자치 이래, 민주당이 30년간 줄곧 집권해왔습니다. 그 30년 동안 지역에는 문제가 쌓이고 쌓였습니다. 도민들 또한 민주당으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생각으로 지난 선거에서 시민들이 정의당을 사랑해주셨고 전주는 17.3%의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이 지지율을 기반으로 도의원 1명과 전주, 익산, 군산, 정읍의 정의당 일꾼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번 총선에도 도민 여러분들의 더 많은 사랑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 권태홍 사무총장 (익산을 예비후보)

익산을 예비후보 권태홍입니다. 

지난 2016 총선에 출마해 낙선하고 2018년 도지사 선거에 출마에 낙선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과정에서 정의당이 지향하는 가치와 실천력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이번에는 진검승부로 지역구 후보가 되겠습니다. 

익산을 비롯해서 전북에서는 환경 문제가 심각한 의제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전북은 인구 유출이 심각합니다. 특히 익산은 유사 규모의 기초자치단체에서 인구 유출이 가장 심합니다. 이는 전북에서 민주당의 독점 정치로 부패한 결과와, 얼마나 무능했는지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현 문재인 정부의 후반기 개혁의 동력을 완수시키려면 정의당에게 힘을 실어주셔야 합니다. 익산의, 전북의 경제문제를 풀어야 한다면 정의당 후보를 당선시키고 지지해주십시오. 새로운 정치로 익산과 전북의 환경 및 경제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고향이 앞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곳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2020년 2월 20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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