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농어민위원회, 정의당, 비례대표 선출시 농어민 전략명부 신설하여 농어업계 대표의 국회진출 기회 보장
[논평] 농어민위원회, 정의당, 비례대표 선출시 농어민 전략명부 신설하여 농어업계 대표의 국회진출 기회 보장

정의당 전국위원회가 농어민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당 비례대표 선출시 농어민전략명부를 별도로 두고 현재 당원이 아닌 농어민도 입당 후 자격심사를 통과하면 비례후보 선출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이 과정을 통해 선출된 농어민대표를 전략배치하기로 했다.

정의당의 이러한 결정은 지난 1월 14일  “농업계 비례대표 영입 촉구를 위한 농민공동행동”의 기자회견과 심상정 당대표 면담에 대해 정의당이 적극적으로 화답한 것이며 진보정당으로써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결정으로 한동안 중단되었던 농민진보정치를 복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정의당 농어민위원회는 당 전국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지키기 위해 애써오고 있는 농어민들이 ‘정의당 비례후보선출을 위한 농어민 전략명부’를 통해 정치참여를 확대 할 수 있도록 농어민 단체를 찾아 당의 비례후보 선출 방침을 적극 알려 비례후보 발굴 뿐 아니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시민선거인단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21대 국회에서 꼭 제도화해야할 농어업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정책협약 체결 등 농어민들이 정책 요구자가 아닌 정책 입안자가 되어 농어업 농어촌의 미래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농어민과 도시민의 공생을 도모하며 먹을거리 안전과 식량주권을 지키는 정치활동을 적극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2020년 1월 20일
정의당 농어민위원회(위원장 박웅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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