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김동균 부대변인, 민경욱 의원의 광기어린 상상력, 실소 금치 못하겠다
[논평] 김동균 부대변인, 민경욱 의원의 광기어린 상상력, 실소 금치 못하겠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우리 당의 청년 기초자산 3천만원 공약을 놓고 집단적 선거유도 매수라는 얼토당토 않은 음해를 하고 나섰다. 이를 빌미로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까지 하겠다니 광기어린 상상력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민 의원이 들이대는 잣대라면 지금조차도 전경련, 한유총, 사학 등 이익집단의 전위대 노릇과 세습자본주의 수호에 혈안이 된 자유한국당이야말로 뿌리깊은 선거유도매수 패거리가 아닌가. 그렇다면 자유한국당 구성원들은 수천번이고 형사 처벌을 받았어야 마땅하다. 

요즘들어 민경욱 의원이 부쩍 정의당에 날을 바짝 세우고 있다. 우리당 이정미 의원이 인천 연수을 지역에서 파죽지세로 민심을 사로잡고 있으니 그럴 만도 하다. 이게 다 민 의원이 정치를 잘못한 대가다. 민 의원은 더 이상 추한 말을 입에 담지 말고 조용히 일선에서 물러나 지난 정치 역정을 반성하면서 사는게 어떨까 싶다.

우리당 심상정 대표는 이미 청년 정책을 놓고 황교안 대표에게 1:1 토론을 제안한 바 있다. 자유한국당은 퇴물 정치인을 돌격대로 삼아 타당의 공약을 음해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정정당당하게 정책 토론에 응하기 바란다.

2020년 1월 15일
정의당 부대변인 김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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