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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여성안전특별위원회, 여성은 안전하게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 

오늘은 세계적으로 여성 폭력을 기억하고 폭력 생존자들에게 지지와 연대를 보내는 세계 여성폭력추방의 날이다.  성폭력을 비롯한 여성에 대한 각종 차별과 폭력이 인권과 여성 권리를 침해하는 상황에서 누군가의 말처럼  “우리는 안전하게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 질문케 한다.  

어제 슬픈 부고를 접하게 되었다.  비동의 불법촬영물을 포함한 각종 악플을 통한 편견과 혐오에 시달렸던 구하라씨의 죽음 앞에 우리는 입을 닫고 신음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더 이상 이러한 안타까운 죽음이 계속되지 않도록 폭력 근절을 촉구한다.  

12월부터 여성폭력방지법이 효력을 발생하지만 제도적으로 턱없이 부족하다.  현재 20대 국회는 잠자고 있는 미투 등 젠더 폭력 관련 입법안을 시급히 처리해야 한다.  말로만 안타깝다 말고 행동으로 보여라. 

우리는 하얀 리본으로 연대를 상징하는 오늘, 생존자들에게 뜨거운 연대를 보내며 여성이 안전한 나라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2019년 11월 25일
정의당 여성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인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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