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 [보도자료] 정의당 의원단, 2019 '6411' 정의당 국정감사 상황실 현판식 모두발언

[보도자료] 정의당 의원단, 2019 '6411' 정의당 국정감사 상황실 현판식 모두발언
 

 
 

일시 : 2019101일 오전 1000

장소 : 본청 223

 

 

심상정 대표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우리 정의당의 국정감사는 조국 국감이 아니라 이름 없는 얼굴들을 위한 국감을 할 것입니다. 6411번 버스를 타고 아침마다 출근하는 수많은 이름 없는 얼굴들은 우리 사회의 기둥이면서 우리 사회의 부속품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공정과 정의는 땀 흘려 일하는 성실한 국민들의 삶 속에서 실현되어야 합니다.

 

정의당은 불평등 해소와 기특권 타파를 제1의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이번 국감에서도 우리 사회의 차별 받고 불평등에 고통받는 시민들의 헌법적 권리를 보장하고 땀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두겠습니다. 우리 당은 미조직 비정규직 문제, 청소년과 청년 문제, 여성 문제, 성소수자를 비롯한 소수자들의 인권 문제, 이주민 문제까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차별받는 사람들에게 주목하는 국감이 될 것입니다.

 

또 아베의 도발로 새로운 중점 과제로 대두된 핵심 부품 소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과감한 경제민주화, 공정경제 실현도 우리 국감의 중점과제가 될 것입니다. 또 문재인 정부가 국정운영 과제로 내세운 2년 동안 진행된 비정규직 정규직화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가 취지에 맞게 궤도 수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력한 주문을 하겠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우리 정의당 6명의 국회의원은 오롯이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민생국감에 올인하겠습니다.

 

 

윤소하 원내대표

내일부터 국감에 들어갑니다. 정의당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이름 없는 사람들을 국회로 부르고 사회중심에 세울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국회의 역할이고 그 뒤를 이어서 그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호명하고 상승시킬 수 있는 예산까지 정확히 챙기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대정신은 기득권·특권 그리고 세습을 타파하라는 것입니다. 정의당은 이번 국회에 국감과 예결심사 활동을 통해서 분명히 응답하겠습니다.

 

6411번 버스는 가장 힘들고 어려운, 그렇지만 가장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는 정의당의 상징적인 모습이자 목표이기도 합니다. 6411번 버스 노선에 항상 함께 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다시 사회의 중심으로 호명해서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살아가는 당당하고 정상적인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유한국당 등에게 부탁과 호소를 드립니다. 민생문제를 덮어버리고 흔히 말하는 조국 정쟁으로 국감 등 국회활동을 하려는 왜곡된 시각을 바로잡고 국민의 요구에 답하는 국회활동에 나서주기를 바랍니다.

 

 

추혜선 원내수석부대표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입니다. 정의당 여섯명의 의원들은 6411번 버스 새벽 첫차를 타고 이제 출발을 합니다. 6411번 버스에 있는 이 땅의 99% ‘, 우리 국민들을 을편단심국감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여영국 의원

다섯 분 의원님들한테는 마지막 국정감사이지만 저는 처음 국정감사이자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입니다. 제가 이제 국회에 온 지 꼭 180일이 되었습니다. 국회 온 그날부터 6411번 버스를 탄 심정으로 많은 이름 없는 얼굴들을 만났습니다. 대학에서 힘들게 일하는 청소노동자, 경비노동자, 시설노동자들을 함께 만나고 또 공공부문이지만 정부의 지침이 지켜지지 않아서 그 지침을 지키라고 외치는 수많은 노동자들을 만났습니다.

 

이번 국감에서 그 분들도 우리도 당당한 노동자다’, 또 가장 교육적이어야 할 교육현장에서 노동권이 가장 처참하게 짓밟히고 있는 현실들을 그분들과 국민들과 공감하고 바로 그분들의 노동권이 제대로 보장될 때 교육불평등 문제도 해소될 수 있다는 문제들을 국민들과 함께 공감대를 만들어서 기득권을 타파하고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에 온 힘을 쏟아내도록 하겠습니다. 언론인 여러분들 많은 관심 가지고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2019101

정의당 원내공보국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