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 [브리핑] 김종대 원내대변인, "LG유플러스 비정규직 직접고용 환영… 탄력근로제, 노동과의 대화로 풀자"
[브리핑] 김종대 원내대변인, "LG유플러스 비정규직 직접고용 환영… 탄력근로제, 노동과의 대화로 풀자"




오늘 LG유플러스 비정규직 지회와 사측은 2020년까지 조합원 1,300명에 대한 직접고용을 합의했다. 정의당은 이번 합의를 환영한다. 먼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단결된 투쟁으로 이룬 성과를 축하하고, 합의의 당사자인 LG유플러스 사측에도 감사를 전한다. 또한 이번 합의를 통해 노동자들이 2개월간의 노숙농성과 고공농성을 끝내고, 직접고용을 이끈 우리당 추혜선 의원의 역할을 높게 평가한다.

앞으로 남은 일이 중요하다. 사측은 노동조합과의 대화와 합의 이행에 성실히 임하고, 비정규직 직접고용의 좋은 선례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정의당이 책임 있게 지켜볼 것이다.

아울러 국회와 정부 또한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 촛불 후 2년이 지났건만, 저임금장시간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는 노동자들도 상당하다. 이러한 상황을 외면한 채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를 강요하는 것은 노동에 대한 폭력이다. 대통령 또한 이 문제를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주문한 만큼, 먼저 노동과의 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 이번 LG유플러스 사례와 같이 노동과의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2018년 12월 14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김종대
참여댓글 (0)